한 아이를 떠나보낸 깊은 슬픔과 그로 인한 깨달음에서 시작된 특별한 육아 여정. 이 책은 세상의 속도와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아이와 엄마가 함께 성장하는 '느린 육아'의 실천기를 담았습니다.
저자는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돌아보며, 조급함을 내려놓고 아이의 눈빛을 따라가며 천천히, 그러나 꾸준히 걸어온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냅니다. 아이와 매일 함께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학습과 독서의 즐거움을 키워간 과정, 그리고 단순하지만 지속 가능한 자기주도 학습과 영어 습관을 쌓아간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습니다.
육아는 마라톤과도 같습니다. 단거리처럼 모든 에너지를 한꺼번에 쏟기보다는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고 천천히 걸음을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약한 불에도 물은 결국 끓는다"는 진리를 바탕으로, 작은 행동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느린 육아의 가치와 힘을 이야기합니다.
누군가의 육아서가 정답이 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한 엄마가 겪은 시행착오와 성장, 그리고 그 안에서 얻은 배움이 누군가의 불안한 마음에 작은 위로와 울림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모두가 빠른 성공을 외칠 때, 느리지만 꾸준히, 그리고 유연하게 아이와 함께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입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불안에 휘둘리지 말고, 조금씩 나아가세요. 그게 가장 빠른 길일지도 몰라요."**
아이와 엄마 모두를 위한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이 책은 느린 육아를 지향하는 모든 이들에게 값진 동행이 될 것입니다.
1. 더 해주기보다 덜어주기 ······························································· 52
2. 개똥철학 ‘엄마의 소신’ ································································ 59
3. 원 없이 노는 아이들 ‘자유 놀이’ ················································· 66
4. 디지털 미디어가 멀리 있는 환경 ················································· 71
5. 다름을 인정하고 기다려준다 ······················································· 76
6. 완벽한 엄마는 아닐지라도 ··························································· 80
7. 멀리 보는 육아, 육아는 마라톤 ··················································· 86
제3장
아이의 삶에 촉촉하게 스며드는 가랑비 독서
1. 만만하고 재미있는 책 ‘관심사’와 ‘흥미’로 ································ 92
2. 역세권보다 더 좋은 ‘도세권’ ······················································· 99
3. 여유 있는 시간이 필요해 ‘빈둥빈둥 멍때리기’ ······················· 104
4. 독후활동을 꼭 해야 한다고? ······················································ 109
5. 책으로 자연스럽게 인성, 감성까지 ··········································· 113
6.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는 비결 ‘가랑비 독서’ ·················· 118
7. 시간이 지날수록 경제적인 가성비 육아 ··································· 123
제4장
엄마의 욕심을 줄이면 공부가 수월해진다
1. 매일 아침을 여는 ‘신문 읽기’ ···················································· 130
2. 조금씩 스며드는 노출 ‘가늘고 길게 가는 영어’ ······················ 135
3. 사교육을 줄여야 하는 이유 ························································ 143
4.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매일 최소 공부 습관’ ·························· 149
5. 쉽고 간편한 포스트잇 글쓰기 ···················································· 156
6. 거실에서 놀고, 먹고, 독서하고, 공부한다 ······························· 161
제5장
엄마도 느리지만 멋지게 성장하는 중‘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
1. 나는 우물 안 개구리였다 ···························································· 168
2. 매일 책 읽는 엄마가 되었다 ······················································· 172
3. 고요한 새벽, 나만의 시간에 진심입니다 ·································· 178
4. ‘감사 일기’를 쓰며 긍정을 연습한다 ········································ 183
5. 읽고, 쓰고, 생각하고, 실천하는 ‘독서 노트’ ···························· 187
6.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 마음 vs 간절히 변화하고 싶은 마음 ··· 192
7. 책을 읽으면 꿈을 이룬다 ···························································· 197
에필로그 ··· 202
Author
이민경
열 네살 열 두살 아들과 아홉 살 딸을 키우고 있다
아픈 아이와 함께 강제적 집순이로 살아가며 힘든시간을 보냈지만 결국 이별하계 되었다. 지금은 나의 의지에 의한 자유로운 집순이로 여유 있는 마음과 책이 있는 환경에서
나의 성향과 아이의 눈빛을 따라 느린 육아를 하고 있다.
17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종래에는 나도 읽는 사람이 되었다.
새벽 고요한 시간에 매일책을 읽고 생각을 기록하며 감사 일기를 6년째 쓰고 있다.
조금씩 꾸준히 해온 책읽기로 세아이 모두 자발적으로 즐기며 읽는 아이로 성장 했다.
엄마도 아이도 독서에 진심이다.
블로그 blog.naver.com/minlove7417
열 네살 열 두살 아들과 아홉 살 딸을 키우고 있다
아픈 아이와 함께 강제적 집순이로 살아가며 힘든시간을 보냈지만 결국 이별하계 되었다. 지금은 나의 의지에 의한 자유로운 집순이로 여유 있는 마음과 책이 있는 환경에서
나의 성향과 아이의 눈빛을 따라 느린 육아를 하고 있다.
17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며 종래에는 나도 읽는 사람이 되었다.
새벽 고요한 시간에 매일책을 읽고 생각을 기록하며 감사 일기를 6년째 쓰고 있다.
조금씩 꾸준히 해온 책읽기로 세아이 모두 자발적으로 즐기며 읽는 아이로 성장 했다.
엄마도 아이도 독서에 진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