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없이도 잘만 큽니다

아직도 돈으로 키우려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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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4802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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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1/11
Pages/Weight/Size 145*205*18mm
ISBN 9791164802685
Categories 가정 살림 > 자녀교육
Description
이 책은 작은 일부터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그 기다림을 통해
우리 아이가 주도적인 아이로 자랄 수 있었으면 하는 맘을 담았다.


1장에서는 일반적인 부모들의 사교육과 관련된 어려움을 알아보았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기다려주는 부모가 되었으면 하는 맘도 같이 실었다. 2장부터 4장까지는 아이들을 키웠던 경험 중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고도 자기 주도성을 잡아주었던 내용으로 채웠다. 특히 아이들이 꿈을 갖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해줬던 부분과 공부 습관을 잡기 위해 운동과 명상, 스스로 계획 짜기, 계획에 맞게 실행했던 방법 등을 실었다. 5장에서는 어려운 상황도 극복하려고 마음먹으면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자 했다.

엄마가 많은 힘을 들이지 않고도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학원을 운영하는 동안, 엄마는 성심을 다해 아이를 챙기는데 아이는 그런 엄마를 너무 힘들어하는 경우를 보았다. 아이도 엄마도 안쓰러웠다. 그 엄마는 큰아이에게 했던 것만큼 둘째에게는 못하겠다고 했다. 그럴 힘도 없거니와 그렇게 해서 아이가 내 맘처럼 되는 것도 아니더라고 했다. 그리고 둘째는 첫째와 성향이 달라서 첫째처럼 할 수도 없더라고 했다. 아이마다 성향이 달라서 육아는 그 아이에게 맞게 해야 한다. 학원을 운영하며 만났던 수많은 엄마가 내게 물었다. 내 학생의 엄마가 아닌데도 육아가 궁금하다며 물으러 오는 엄마들도 꽤 있었다. “아이들을 나만의 생각으로 내가 알고 있는 방향으로 키우고 있는데 제대로 가고 있는 걸까요?” 엄마의 대리충족이 아닌, 아이가 교육의 주체라면, 그건 옳다. 관심을 갖고 실행하는 것 만으로도 옳다.

“맞아요. 제대로 가고 있어요.”
“엄마가 뚜렷한 교육관을 가지고 가고 있다면 맞아요.”

교육이란 경험이다. 많이 겪고 느끼게 해야 한다. 그 경험에서 무엇을 얻고 취할 것인지는 받아들이는 사람의 몫이다. 학교에서든 학원에서든 교육을 받았다면, 아이 스스로 그 지식을 소화시킬 시간이 필요하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_ 육아는 결과가 아닌 과정

Part_01 : 사교육비 앞에 부모는 무너집니다

01. 한 달 사교육비 200만 원
02. 다들 시키는데 안 시키면 불안해요
03. 부모가 능력이 안 돼서 속상해요
04. 사교육 없어지면 좋겠어요
05. 자기 주도적인 아이 기다려주자

Part_02 : 사교육비 없이도 아이 잘 키우는 방법

01. 이번 달도 적자네
02. 사교육 없이 한번 해 보자
03. 공부 습관 길들이기
04. 공감하는 부모, 금수저보다 낫다
05. 방향만 가르쳐주자
06. 영어의 바다는 덕수궁
07. 놀이 카드가 쌓이면 한글 뚝딱
08. 품앗이
09. 동생도 언니를 가르칠 수 있어요

Part_03 : 놀이처럼 습관 잡는 방법

01. 아이 이야기 잘 들어주는 법
02. 자기 전 책 읽어주기
03. 수학 공부를 백과사전으로
04. 워킹맘도 쉽게 할 수 있는 시스템 만들기
05. 아기가 뭘 아냐고요?
06. ‘올림피아드 수학의 지름길’, 혼자 풀었어요
07. 아침 운동이 공부에 좋아
08. 엄마의 통금 시간은 저녁 7시
09. 신문으로 세상 공부하기

Part_04 : 모든 부모의 꿈 자기 주도 학습법

01. 아이의 고집은 방해가 됩니다
02. 공부력의 기초는 체력
03. 하루 일정을 스스로 짜보게 하라
04. 아침 예습이 그날 공부를 좌우해요
05. 자기 주도의 골든타임
06. 아빠와 함께 놀기
07. 제2외국어도 어릴 적에
08. 창의적인 아이, 스스로 실행해보게 하라
09. 차원이 다른 중학생의 차원 공부

Part_05 : 자존감을 심어주면 사교육비가 줄어듭니다

01. 가난해도 괜찮아, 꿈꿀 수 있어
02. 꿈의 시작은 동기 부여
03. 봉사 활동, 성적만큼 중요합니다
04. 멘토를 만나게 해주세요
05. 언제나 꿈은 크게 꾸자
06. 네 아이 대학 등록금이 한 아이 등록금보다 적어
07. 기업 장학금 vs 학교 장학금
08. 돈 안 들이고 해외 인턴십 다녀오기
Author
이경숙
대학교 3학년 때, 저보다 나이 많은 친구들도 여럿 있는 새마을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로 학원에서, 집에서, 학습지 관리 교사로, 학원장으로, 일선 고등학교의 집단 진로 상담사로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학생들과 같이하는 시간이 좋아 요즘엔 온라인으로 독서지도를 하고 있고, 학습 코칭도 하고 있습니다. 네 딸의 엄마로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고 싶어 아이 잘 키웠다는 분들을 찾아다니며 조언도 많이 구했었죠. 가까운 곳에 아이 잘 키운 분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출산한 지 한 달도 안 된 퉁퉁 부은 몸으로 달려가 조언을 구한 적도 있어요. 그때의 경험들을 기회가 되면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학교 3학년 때, 저보다 나이 많은 친구들도 여럿 있는 새마을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로 학원에서, 집에서, 학습지 관리 교사로, 학원장으로, 일선 고등학교의 집단 진로 상담사로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학생들과 같이하는 시간이 좋아 요즘엔 온라인으로 독서지도를 하고 있고, 학습 코칭도 하고 있습니다. 네 딸의 엄마로 아이들을 제대로 키우고 싶어 아이 잘 키웠다는 분들을 찾아다니며 조언도 많이 구했었죠. 가까운 곳에 아이 잘 키운 분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출산한 지 한 달도 안 된 퉁퉁 부은 몸으로 달려가 조언을 구한 적도 있어요. 그때의 경험들을 기회가 되면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