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반해 여행 인솔자로 일하고, 아프리카 지역학을 전공하고, 아프리카 관련 문화 콘텐츠를 탐구한 저자 이정화가 청소년들에게 아프리카 대륙을 폭넓게 소개한다. 아프리카에는 왜 흑인이 많이 사는지, 아프리카의 문학과 음악에는 무엇이 있는지 등 기초적인 지식부터 최근 아프리카에 부는 스타트업 창업 붐 같은 이슈까지 다채로운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중요한 것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다. 아프리카 20여 개국의 오늘을 목격한 저자는 지금, 아프리카의 생생한 표정을 전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고, UN 회원국의 30%에 가까운 나라가 모인 아프리카 대륙. 이 아프리카를 알고 나면 세계를 좀 더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책 말미에는 청소년들이 더 참고할 만한 책과 영화 리스트도 엄선해 담았다. 청소년들이 아프리카를 편견 없이 이해하고, 그를 통해 자신의 세계를 더욱 확장해 가는 데에 꼭 필요한 책이다.
Contents
프롤로그. 큰 세계를 만나다
1부. 아프리카, 어디까지 알고 있니?
1 이토록 커다란 대륙
2 아프리카를 일컫는 표현들
3 황금 코뿔소부터 독립 운동까지
4 아파르트헤이트, 차별의 기억
5 아프리카에서 꽃핀 문학들
6 슬픔이 있어도 우리는 노래하네
7 아프리카를 지키는 신들
2부. 오늘의 아프리카, 새로운 표정들
8 아프리카에 부는 스타트업의 바람
9 아프리카의 초록색 미래
10 소말리아의 남다른 사정
11 아프리카에도 섬이 있다
12 그들은 어쩌다 난민이 되었을까?
13 디아스포라, 세계로 흩어진 사람들
에필로그. 아프리카로 떠나요!
부록 청소년에게 추천하는 책과 영화
감사의 말
주
참고 문헌
Author
이정화
북반구 강대국 패권 관계의 향방을 예측하는 국제관계학을 전공하고 코이카 가나 사무소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그곳에서 내가 알던 세상 외에도 절반의 세상이 더 있음을 알게 되었다. 가나의 지방 곳곳을 부지런히 여행한 후 서아프리카 국가들을 방랑했다. 한국에 돌아와 여행사에서 아프리카 상품을 관리하며 주로 동남부 아프리카로 출장을 다녔다.
즐기면서 아프리카를 알아가며 전문성을 쌓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책과 아프리카를 연결시키는 여러 프로젝트를 하나씩 진행하며 SNS에 차근차근 남겼다. 그 덕에 아프리카를 연구하고 글과 말로 알리는 것이 업이 되었다.
북반구 강대국 패권 관계의 향방을 예측하는 국제관계학을 전공하고 코이카 가나 사무소에서 인턴으로 일했다. 그곳에서 내가 알던 세상 외에도 절반의 세상이 더 있음을 알게 되었다. 가나의 지방 곳곳을 부지런히 여행한 후 서아프리카 국가들을 방랑했다. 한국에 돌아와 여행사에서 아프리카 상품을 관리하며 주로 동남부 아프리카로 출장을 다녔다.
즐기면서 아프리카를 알아가며 전문성을 쌓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하다가 책과 아프리카를 연결시키는 여러 프로젝트를 하나씩 진행하며 SNS에 차근차근 남겼다. 그 덕에 아프리카를 연구하고 글과 말로 알리는 것이 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