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대표하는 지식인들은 그의 서재에서 지금 어떤 책을 읽고 있을까? 그들의 서재를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떨까? 닮고 싶은 그들이 유년 시절부터 소중히 여겨왔던 책, 젊은 날 폭풍처럼 그의 영혼을 강타했던 책, 수십 번 읽으며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온 책들이 숨어있는 서가를 볼 수 있도록 그들이 허락해준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이 책은 그런 호기심과 도발적인 발상에서 기획되고 만들어졌다.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15인은 각자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이 시대 대표적인 대한민국 지성인들이다. 이들은 모두가 책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용기와 지혜를 배웠고, 지금도 책을 통해 인생의 좌표를 찾아가는 '책광'이자 '책 재벌'이다. 그래서 그들의 서재로 찾아가 그들을 가슴 뛰게 만들었던 책, 깨달음을 주었던 책과 인생 이야기는 감동과 함께 깊은 울림을 준다. 그들은 이 책들에 대해 자신만의 애정 어린 말투와 정겨운 시선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인생의 굽이굽이마다 어떤 책에서 감명을 받았는지, 그들의 사상이나 생각에 디딤돌이 된 책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그들의 진솔한 고백은, 우리로 하여금 책의 숲에서 명저를 만나는 기쁨과 인생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방송 작가이자 탁월한 인터뷰어인 저자는 이 시대 지식인 15인의 내밀한 서재에 들어가 빛나는 지성을 지닌 영혼들과 더불어 그들이 사랑한 책을 만났다. 그리고 그 강렬하고 향기로운 만남을 담아낸 『지식인의 서재』를 통해 우리 시대의 비중 있는 작가로 떠올랐다. 어느 날 문득 자신이 왜 글을 써야 하는지, 어떤 글을 써야 하는지 의문을 품고 시인, 인문학자, 경제학자, 역사학자, 번역가, 베스트셀러 작가 등등 내로라하는 당대의 문장가들을 찾아 인터뷰하고 돌아와 문장과 글과 삶에 관한 지혜와 성찰이 담긴 『명사들의 문장강화』를 완성했다. 그리고 우리 전통의 맛과 그 맛을 지키는 장인들에 대한 기다림과 열정으로 전국을 돌며 11명의 장인들을 인터뷰하여 『명인명촌』을 내놓았다.
방송 작가이자 탁월한 인터뷰어인 저자는 이 시대 지식인 15인의 내밀한 서재에 들어가 빛나는 지성을 지닌 영혼들과 더불어 그들이 사랑한 책을 만났다. 그리고 그 강렬하고 향기로운 만남을 담아낸 『지식인의 서재』를 통해 우리 시대의 비중 있는 작가로 떠올랐다. 어느 날 문득 자신이 왜 글을 써야 하는지, 어떤 글을 써야 하는지 의문을 품고 시인, 인문학자, 경제학자, 역사학자, 번역가, 베스트셀러 작가 등등 내로라하는 당대의 문장가들을 찾아 인터뷰하고 돌아와 문장과 글과 삶에 관한 지혜와 성찰이 담긴 『명사들의 문장강화』를 완성했다. 그리고 우리 전통의 맛과 그 맛을 지키는 장인들에 대한 기다림과 열정으로 전국을 돌며 11명의 장인들을 인터뷰하여 『명인명촌』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