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토끼』로 어린이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김고운, 기정현 작가가 『누가 가져갔을까?』로 다시 한 번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현직 초등 교사이기도 한 두 작가는 평소 교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서인지 두 작가가 만들어 내는 그림책에는 마치 아이들의 모습을 투영한 듯 순수하고 밝은 느낌이 가득합니다. 『달달토끼』에서 지구별에 떨어진 달토끼를 위해 숲속 동물 친구들이 온 힘을 합쳐 함께 걱정해 주고, 해결 방법을 찾아 도와주는 모습이 우리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면, 『누가 가져갔을까?』에서는 판매왕을 꿈꾸며 팔았던 물건이 누군가의 소중한 보물이라는 것을 깨닫고 결국은 양심을 선택하는 두찌의 예쁜 마음이 우리를 웃음 짓게 합니다. 어느 봄날, 몽글몽글 피어오르는 뽀얀 솜사탕처럼 기분 좋은 그림책 『누가 가져갔을까?』. 두찌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어서어서 땅속으로 놀러 오세요!
Author
김고운,기정현
소소한 일상에서 소박한 행복을 찾고 있는 초등교사 부부입니다. 『달달토끼』는 부부가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앞으로 따스한 온기와 사랑을 가득 담은 그림책을 꾸준히 만들고 싶습니다.
소소한 일상에서 소박한 행복을 찾고 있는 초등교사 부부입니다. 『달달토끼』는 부부가 쓰고 그린 첫 번째 그림책입니다. 앞으로 따스한 온기와 사랑을 가득 담은 그림책을 꾸준히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