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에즈라 잭 키츠 상 수상작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평범하지만 하나하나 빛나는 일상들
해가 지기 시작하면 이웃집 창문에 하나씩 불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창문 속 세상은 더 환해집니다. 강아지와 산책을 나온 소년은 다양한 모습의 창문들을 만나지요. 창문을 통해 파티를 하는 이웃, 피아노를 치거나 춤을 추는 이웃을 보기도 하고, 저녁을 먹거나 텔레비전을 보는 이웃을 보기도 해요. 보름달처럼 동그랗고 밝은 창문이 있는가 하면, 모두가 떠난 집의 텅 빈 창문이 있기도 하지요.
산책을 하는 짧은 시간 동안, 소년은 다양한 창문 속 세상의 여러 이웃들을 만나요. 언뜻 보면 평범한 일상 같아 보이지만, 그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일 테지요. 무대 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듯, 어쩌면 불 켜진 창문은 이웃들의 인생이 펼쳐지는 작은 무대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의 창문은 어떤 모습인가요? 이야기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하는 소년의 창문처럼 가족이 반가운 표정으로 손을 흔들고 있는, 그런 따뜻한 모습이면 좋겠습니다. 2018 에즈라 잭 키츠 상 수상에 빛나는 『창문』.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그리는 마법 같은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세요.
Author
줄리아 디노스,E. B. 굿데일,한성희
미국 도서관 협회(ALA)에서 선정한 <색을 사랑한 소녀, 스와치>를 비롯해서 많은 어린이 책을 만든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예요. 로 ‘에즈라 잭 키즈’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레슬리 대학에서 미술 석사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오래된 노란 집에 살면서 일하고 있어요. 그곳의 자연 속을 돌아다니면서 날마다 감탄하며 즐겁게 살고 있답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는 동안, 염분이 많은 습지에 서 있거나 별을 올려다보고 있을지도 몰라요. 어쩌면 여러분도 같은 별을 보고 있을지도 모르죠!
홈페이지 juliadenos.com / 인스타그램 @juliadenos / 트위터 @JuliaDraw
미국 도서관 협회(ALA)에서 선정한 <색을 사랑한 소녀, 스와치>를 비롯해서 많은 어린이 책을 만든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예요. <Windows>로 ‘에즈라 잭 키즈’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레슬리 대학에서 미술 석사학위를 받았고, 지금은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오래된 노란 집에 살면서 일하고 있어요. 그곳의 자연 속을 돌아다니면서 날마다 감탄하며 즐겁게 살고 있답니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는 동안, 염분이 많은 습지에 서 있거나 별을 올려다보고 있을지도 몰라요. 어쩌면 여러분도 같은 별을 보고 있을지도 모르죠!
홈페이지 juliadenos.com / 인스타그램 @juliadenos / 트위터 @JuliaDra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