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엠마에게 아주 특별한 날이에요. 손꼽아 기다려 온 등원 첫날이거든요. 하지만 너무 떨려서 입맛도 없고, 배도 아팠어요. 엠마는 씩씩하게 등원할 수 있을까요?
등원을 내일로 미루고 싶어 하는 엠마에게 엄마는 떨리고 두렵겠지만 정말 신나는 하루가 될 거라고 용기를 주어요. 엄마의 말을 들은 엠마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깃털 옷을 입고 등원하기로 마음먹지요. 가장 힘센 깃털 옷을 골라 입은 엠마는 씩씩하게 집을 나섭니다. 등원한 엠마는 어떤 친구들을 만났을까요?
새 학기가 되면 등원을 거부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이유 모를 두통이나 복통을 호소하기도 하지요. 이런 증상을 새 학기 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을 느끼는 일종의 적응 장애이지요. 이 책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불안을 느끼는 유아를 격려해 주고 자신감을 심어 주는 이야기입니다. 『깃털 옷을 입은 엠마』는 유아가 새 학기 증후군을 극복하고, 몸과 마음이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
Author
페데리코 반 룬터,한소영
벨기에의 그래픽디자이너이자, 그림책 작가입니다. 예술, 친구, 가족 등 그를 웃게 만들고,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쁨과 행복을 위한 노력이 그림에서 빛을 발합니다. 그의 작품에서 밝고 어두운 디테일, 정적인 선과 생동감 넘치는 글자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열길 바랍니다. 주요 작품으로 <산타의 365일> 등이 있습니다.
벨기에의 그래픽디자이너이자, 그림책 작가입니다. 예술, 친구, 가족 등 그를 웃게 만들고,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쁨과 행복을 위한 노력이 그림에서 빛을 발합니다. 그의 작품에서 밝고 어두운 디테일, 정적인 선과 생동감 넘치는 글자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열길 바랍니다. 주요 작품으로 <산타의 365일>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