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저쪽 나라에는 딱 두 종류의 동물들이 살았어요. 파란 토끼 무리인 ‘이것’과 노란 새 무리인 ‘저것’으로 나뉘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긴 귀와 꼬리가 달린 초록 새가 태어났어요.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 동물은 ‘아닌 쪽’이라고 불리며 따돌림을 당했지요. 결국 ‘아닌 쪽’은 다른 나라를 찾아 떠나기로 해요. ‘아닌 쪽’이 찾아간 나라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살고 있었어요. 모두 각각 독특한 모습이었지요. ‘아닌 쪽’은 새로운 친구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살아요. 어떤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배척하는 태도는 모든 존재는 평등하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 편협한 사고방식이지요. [모두의 나라]를 통해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며 더불어 사는 사회에 필요한 태도를 함께 알아보세요.
Author
에얼리 앤더슨,한성희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스케치북에 낙서를 하고 그중에서 흥미로운 그림들을 책에 옮겨 그린다. 주요 작품으로 『부엌에 있는 소』, 『모모와 낮잠』, 『고양이의 색』 등이 있다.
어린이 책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스케치북에 낙서를 하고 그중에서 흥미로운 그림들을 책에 옮겨 그린다. 주요 작품으로 『부엌에 있는 소』, 『모모와 낮잠』, 『고양이의 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