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전날 밤, 어디선가 딸랑딸랑 종소리가 들려요. 잠에서 깬 올리는 종소리를 따라 썰매를 가지고 집 밖으로 나갔어요. 올리가 걸음을 옮길수록 점점 더 커지는 종소리.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종소리는 과연 어디에서 나는 소리일까요?
『종소리 울리던 밤에』는 누구나 한 번쯤 꿈꿨을 아름답고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이야기예요. 그림책의 작가 니콜라 킬렌은 절제된 색감으로 그림을 그려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분위기를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귀여운 아이 올리가 종소리를 따라 걸음을 옮길 때마다 책을 읽는 독자 역시 기대감과 설렘을 경험할 수 있지요. 크리스마스가 되면 우리는 무언가 신비롭고 새로운 일이 생길 것 같은 상상을 합니다. 크리스마스의 분위기가 주는 신비한 경험일 거예요. 다가오는 겨울, 특별한 하루인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이 책을 읽어 보는 건 어떨까요?
Author
니콜라 킬렌,한성희
크리스마스카드 디자인을 하다가 영국 케임브리지 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배웠습니다. 졸업 전시회에서 에그몬트 최우수 재능상을 받았습니다. 그의 책은 셰필드 유아도서상, 하트오브하윅 아동도서상, 노팅엄 아동도서상 등의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스티커는 이제 그만!』, 『난 아니에요!』 등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카드 디자인을 하다가 영국 케임브리지 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배웠습니다. 졸업 전시회에서 에그몬트 최우수 재능상을 받았습니다. 그의 책은 셰필드 유아도서상, 하트오브하윅 아동도서상, 노팅엄 아동도서상 등의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 『스티커는 이제 그만!』, 『난 아니에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