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인간관계를 풀어갈 현실적인 처세서
쇼펜하우어가 엮은 빛나는 금언 300 『세상을 보는 지혜』 최신 완역
니체, 프로이트로 등 강력한 근대 철학의 기둥을 이루는 철학자들의 스승격인 사상가 쇼펜하우어가 엮었다. 형식은 성경의 잠언서처럼 쉽고 짧은 글인데, 내용은 ‘성직자가 쓴 군주론’으로 보일 정도로 직설적이고 현실적이다. 당시 지도층은 위선과 타락으로 얼룩지고 대중들은 빈곤에 허덕였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서 썼기에 매우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처세서가 탄생한 것이다. 교단과의 갈등 등으로 묻힐 뻔했던 글들을 낡은 체제에 대한 반항심으로 가득 찼던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가려 뽑아 『쇼펜하우어의 세상을 보는 지혜』를 펴냈고, 이 책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Contents
쇼펜하우어의 글 _아르투어 쇼펜하우어
1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2 어떤 친구를 사귀어야 하는가
3 적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4 처세의 기술이 필요한 이유
5 지혜로운 인간의 품격
6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