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짓는 학교

학교공간혁신부터 그린스마트스쿨까지 교육공간의 참여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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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8/10
Pages/Weight/Size 165*235*17mm
ISBN 9791164251278
Categories 사회 정치 > 교육
Description
학교 공간혁신의 시대,
"교도소와 같은 학교"라는 오명을 벗었을까?


# 2021년부터 5년간 15조 3천억원이 투자되는 그린스마트스쿨의 나침판
# 교사, 지자체, 교육부 등에서 학교공간 혁신을 주도한 생생한 경험
# 교육 공간의 변신을 통해 모두가 바뀌는 놀라운 이야기
# ‘공간이 바뀌면 교육이 바뀐다’는 명제를 실현한 현장 이야기

100년을 내다보고 펼치는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은 15.3조원의 예산을 들여 40년 이상 경과한 1,400여 개 학교(건물 2,835동)를 개축 또는 리모델링하여 교수학습 혁신을 추진하는 미래교육 전환사업이다.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학교현장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며 그 시작에 교사가 서 있다. 저자는 유럽의 다양한 학교 인사이트 투어를 통해 학교가 지역사회의 중추적 공간이라는 사실을 소개하고 있다. 이는 마을교육공동체와 학교시설복합화 등 우리나라 학교역할의 변화 과정에도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또한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해 학생과 교사가 학습의 설계로 만드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이 사업이 단순한 건물 증개축이 아니라 교육의 변화가 되고 학생이 시민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이 되도록 돕는다.

"학교 공간이 왜 아이들에게 삶의 일부분인가?"
"선생님들은 학교 공간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그린스마트미래학교의 성공을 위해 학교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에 대한 답을 이 책을 통해 찾아나갈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추천사
책머리에

1장 학교공간 인사이트 탐방기

학교공간혁신의 시대, 교도소와 같은 학교라는 오명을 벗었을까?
공간혁신 벤치마킹
인사이트1 : 사용자참여설계
인사이트2 : 특별한 교육적 요구를 가진 교실
인사이트3 : 복합화의 출발점
인사이트4 : 비전, 콘셉트, 공간

2장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

미리 온 학교
수업과정 : 교육을 묻는 공간
학교운영 : 삶을 위한 학교
청소년친화공간 만들기(전)
청소년친화공간 만들기(중)
청소년친화공간 만들기(후)
미리 온 지자체
광산구 교육지원의 방향 : 자치
학교공간혁신 지원센터 : 야호
현재가 만든 미래

3장 학교공간혁신의 흐름

학교공간 혁신용어
학교공간혁신 1판 균형잡힌 삶의 공간
학습·놀이·휴식의 균형
교육과정 연계
초등 · 학습과 놀이
중등 · 학습과 휴식
학교공간혁신 2판 학습변화 공간변화
창의융합형 정보교육공간 구축
보편적 학습 공간 구축
학교공간혁신 3판 경계없는 학교
경계확장을 돕는 디지털
경계 해체를 지원하는 공간
스마트한 학습환경의 창조자들
학교공간혁신의 확산 배경

4장 학교교육 재설계

공간혁신의 전환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의 목표와 전략
교육부 지침에 담긴 목표와 전략
다시 쓰는 학교교육 재설계 지침
학교 재설계에 따른 지역의 목표
교육기획가는 누구인가?
학교 재설계에 따른 학교의 목표

5장 학교의 준비와 실행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시작을 위한 질문들
교사는 학교 ‘공간’에 대한 이해가 정말 높을까?
‘공간’ 전문가가 학교 ‘교육’을 재설계할 수 있을까?
사업 대상 동(건물)만 보는 거 아닌가?
학교 캠퍼스 전면 개축과 부분 개축은 다르다?
공간 재구조화
1단계 비전과 목표
2단계 현황분석
3단계 사전기획
4단계 설계공모지침 작성

맺음말

참고문헌
사진출처
Author
김태은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미술사를 좋아해 책을 읽고 박물관 회화실에 들락거리며 공부했다. 일본 그림책미술관 여행을 하면서 공간에 눈을 떴다. 건축이 흥미로워 국내 건축가 강의는 거리와 상관없이 들으러 다녔다. 공부하면 실행하는 습이 있다. 수업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고 그 과정을 학생들이 경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산다. 운 좋게 교사를 유지한 채 여러 직업을 경험했다. 광산구 교육정책관, 교육부 파견,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으로 학교공간과 관련된 일을 했다.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학교공간혁신’ 내용 집필을 시작으로 「학교공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대한민국 교육트렌드 2022」를 함께 썼다. 지금은 교수평에 집중하고 있다. 이 과정이 얼마나 학교 안팎 공간에 영향을 받는지를 체감중이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공간에 매달렸지만 배움공간은 학교만은 아니라는 것을 역설하는편이다. 그 얘길 하고 싶어서 책을 쓴다.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미술사를 좋아해 책을 읽고 박물관 회화실에 들락거리며 공부했다. 일본 그림책미술관 여행을 하면서 공간에 눈을 떴다. 건축이 흥미로워 국내 건축가 강의는 거리와 상관없이 들으러 다녔다. 공부하면 실행하는 습이 있다. 수업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고 그 과정을 학생들이 경험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산다. 운 좋게 교사를 유지한 채 여러 직업을 경험했다. 광산구 교육정책관, 교육부 파견, 국가교육회의 전문위원으로 학교공간과 관련된 일을 했다. 중학교 국어교과서에 ‘학교공간혁신’ 내용 집필을 시작으로 「학교공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대한민국 교육트렌드 2022」를 함께 썼다. 지금은 교수평에 집중하고 있다. 이 과정이 얼마나 학교 안팎 공간에 영향을 받는지를 체감중이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공간에 매달렸지만 배움공간은 학교만은 아니라는 것을 역설하는편이다. 그 얘길 하고 싶어서 책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