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어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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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1/20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91164162383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돈도 사람도 미국으로… 빈 껍데기만 남을 한국
지금 내리는 판단에 따라 한국 경제 30년이 결정된다


극우 성향으로 무장했으며 그 사실을 숨기지 않는 트럼프 2기 행정부. 미국 내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트럼프가 선택한 전략은 ‘중국 때리기’다. 중국이 미국의 돈과 일자리를 빼앗고 있으니 무역 장벽을 높게 세워 미국을 보호해야 한다는 뜻이다. 트럼프의 정책은 경제학 원론만 공부해도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만 그는 물러설 생각이 전혀 없다. 가장 큰 문제는 트럼프 2기 여파가 한국의 정치·경제·안보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통상 전문가 최병일 교수의 저서 『트럼프 어게인』은 트럼프 스톰 앞에서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한다. 트럼프의 귀환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파악하고, 중국과의 디커플링 혹은 디리스킹이 가져올 효과를 분석했다. 자본도 인재도 모두 흡수하려는 미국에 대응하기 위해서 트럼프가 협상하는 방식을 살펴 국가와 기업 그리고 개인이 취해야 할 전략을 고민했다. 2025년 우리가 내리는 결정에 따라 향후 30년 대한민국의 운명이 뒤바뀔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PART 1 트럼프의 귀환

거부할 수 없는 힘, 거부할 수 없는 돈
미국은 왜 트럼프에 열광하는가
공화당 후보가 보호무역을 주장하는 아이러니
중국과의 전쟁을 선포한 첫 대통령

PART 2 미중 신냉전 시대


민주주의 기술 동맹의 탄생
우러전쟁은 민주주의 대 전체주의의 대결
신냉전 시대, 기술은 중립적일 수 있을까
효율성을 버리고 통제를 시작한 경제 안보

PART 3 동맹국에 내미는 청구서


대만, 아무도 포기할 수 없는
중국이 제시한 레드 라인
유럽은 트럼프와 한 배를 탈 수 있을까
안보 무임승차의 종말

PART 4 미중 패권 경쟁: 엔드게임 2028


더 강해진 미국
더 위험해진 중국
21세기 신냉전과 20세기 냉전의 차이
무역전쟁, 기술전쟁, 군사전쟁, 가치전쟁

PART 5 트럼프 스톰 앞에 선 한국


선진국 된 대한민국, 그래서?
중국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한국
아직도 ‘선택’을 묻는 그대에게
한국에 남은 세 개의 질문

참고 문헌
Author
최병일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예일대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이자 국제협상, 국제통상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학자로, 1992년 한미 통신 협상 및 1993년 우루과이라운드 서비스 협상의 주역이다. WTO 기본 통신 협상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 협상 대표로 활동하면서 한국 통신 시장을 독점 체제에서 개방과 경쟁 체제로 성공적으로 전환하여 IT Korea의 초석을 쌓았다. APEC 국가 간 정보통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APII(Asia Pacific Information Infrastructure)를 제안하였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APEC 정보통신장관회의를 창설하는 데 산파 역할을 했으며, 최초의 APEC 통신장관회의를 1995년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 민간 분야 대표 싱크탱크인 한국경제연구원 원장(2011~2014년)을 지냈고,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2011~2013년)을 역임했다. 또한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이었으며, 통일부 남북관계 발전위원회, FTA 국내대책위원회, 통상교섭민간자문회의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한국협상학회 및 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는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과 UN한국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세계적인 협상교육가인 하버드대 로저 피셔(Roger Fisher) 교수와 함께 한국에서의 윈윈(win-win) 협상 교육을 개척하였고, 갈등 해결에 대한 연구와 강의로 명성을 날렸다. 2023년 12월에는 Royal Swedish Academy of Engineering Sciences(IVA)에 International Fellow로 선정되었다. 100년을 넘는 유구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IVA에 한국인이 International Fellow로 선정된 것은 네 번째며, 경제학자로는 최병일 교수가 최초다. 또한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2020~2024년)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글로벌 인재를 발굴, 양성하고 학계와 산업계 그리고 세계를 연결하는 인재 혁신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Northeast Asia in 2030: Forging Ahead or Drifting Away?》 《1%에 사로잡힌 나라》 《기로에 선 한미 FTA 해법》 《한국의 통상협상》 등이 있다. 특히 이념적 편향을 극복하고,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냉철한 협상 전략을 제시한 《한미 FTA 역전 시나리오》는 출간 당시 한미 FTA를 취재하던 기자들에게 바이블로 널리 읽혔고, 《미중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미국 편》은 치밀한 분석과 미래지향적 인사이트를 가진 베스트셀러로 꼽혔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예일대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이자 국제협상, 국제통상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학자로, 1992년 한미 통신 협상 및 1993년 우루과이라운드 서비스 협상의 주역이다. WTO 기본 통신 협상의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 협상 대표로 활동하면서 한국 통신 시장을 독점 체제에서 개방과 경쟁 체제로 성공적으로 전환하여 IT Korea의 초석을 쌓았다. APEC 국가 간 정보통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APII(Asia Pacific Information Infrastructure)를 제안하였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APEC 정보통신장관회의를 창설하는 데 산파 역할을 했으며, 최초의 APEC 통신장관회의를 1995년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한국 민간 분야 대표 싱크탱크인 한국경제연구원 원장(2011~2014년)을 지냈고, 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2011~2013년)을 역임했다. 또한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이었으며, 통일부 남북관계 발전위원회, FTA 국내대책위원회, 통상교섭민간자문회의 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한국협상학회 및 한국국제통상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는 한국국제경제학회 회장과 UN한국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세계적인 협상교육가인 하버드대 로저 피셔(Roger Fisher) 교수와 함께 한국에서의 윈윈(win-win) 협상 교육을 개척하였고, 갈등 해결에 대한 연구와 강의로 명성을 날렸다. 2023년 12월에는 Royal Swedish Academy of Engineering Sciences(IVA)에 International Fellow로 선정되었다. 100년을 넘는 유구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IVA에 한국인이 International Fellow로 선정된 것은 네 번째며, 경제학자로는 최병일 교수가 최초다. 또한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2020~2024년)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갈 글로벌 인재를 발굴, 양성하고 학계와 산업계 그리고 세계를 연결하는 인재 혁신가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Northeast Asia in 2030: Forging Ahead or Drifting Away?》 《1%에 사로잡힌 나라》 《기로에 선 한미 FTA 해법》 《한국의 통상협상》 등이 있다. 특히 이념적 편향을 극복하고, 국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냉철한 협상 전략을 제시한 《한미 FTA 역전 시나리오》는 출간 당시 한미 FTA를 취재하던 기자들에게 바이블로 널리 읽혔고, 《미중전쟁의 승자, 누가 세계를 지배할 것인가? 미국 편》은 치밀한 분석과 미래지향적 인사이트를 가진 베스트셀러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