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큰 레버리지

경제 성장의 막차는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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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1/31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91164161942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워런 버핏 “쉽게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
일본형 초장기침체가 예고된 대한민국에서 부동산·주식·금리·물가 아무것도 믿지 마라!


· 1980년대~2024년 한일 경제 비교를 통한 완전 분석
· 맹목적 상승론이나 폭락론을 경계하고 찾아낸 가장 냉정한 해답

‘강남도 못 피했다… 전국 아파트값 하락(경향신문).’
‘노도강 ‘영끌족’ 비명… 집값 하락률 서울 평균 2배(매일경제).’

집값이 떨어진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에서 들린다. 이런 추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한국 부동산 버블이 붕괴할 조짐”이라거나 “일본형 불황의 신호탄”이라는 예측까지 등장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본을 휩쓴 ‘잃어버린 30년’이 한국에서 시작되리라는 전망은 벌써 몇 차례 제기되었지만 언제부터 시작될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2024년 현재 일본형 불황의 가능성을 살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국은 지난 세월 단 한 번도 ‘진짜’를 겪지 않았다. 경제가 힘들다, 살림이 어렵다는 말이야 입에 달고 살았지만 인구·물가·경제성장률은 항상 우상향했다. 둘째, 일본 버블 붕괴와 유사한 시나리오가 한국에서 펼쳐지고 있다. 부동산 몰락에서 하우스 푸어, 이후 소비력 감소로 이어지는 과정이 그렇다.

워런 버핏은 “쉽게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며 거대한 불황을 이미 경고했다. 초장기침체라는 쓰나미 앞에서 개인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브로큰 레버리지』는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한 비법을 부동산·주식·소비·취업·노후 대책의 측면에서 꼼꼼히 알아봤다. 또한 일본 경제가 최근 정상화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며 불황 탈출의 실마리를 찾았다.
Contents
여는 말 · 탈출하는 일본, 진입하는 한국

1부 ‘잃어버린 30년’의 시발점은 부동산 몰락

“내가 그때 집 사자고 했잖아!”
한국 아파트는 감가상각도 피해간다
부동산 불패 신화가 깨지는 과정
하락세에도 굳건한 도쿄 23구 지역
그래서, 집 사라고 말라고?

2부 10년 전 가격과 10년 후 가격이 같다면

도쿄보다 비싼 서울 물가
인플레이션 0%로 한 세대가 흘렀다
부자 나라의 가난한 국민
“한국은 꼭 일본 버블 시대 같아요”

3부 90년대 임금 받고 일하겠습니까?

내 월급 빼고 다 오르는 세상
‘법카’로 회식은 옛말
학원은 사치, 체험 학습도 못 간다
돈 되는 일자리 찾아 떠나는 사람들
한국에서 발견되는 불황의 조짐

4부 재테크 최우선 원칙은 ‘현금 지키기’

주식은 한국인 필수 과목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소비는 멀리하고, 투자는 더욱 멀리하라

[인터뷰] “한국과 일본의 차이점에 주목하라”
- 이재영 수석 이코노미스트

5부 경기 흐름 따라 울고 웃는 세대

일본 취업 시장은 그야말로 대호황
대졸 취업률 97.3%의 기적
아무도 신입을 뽑지 않던 암흑기
노동 인구가 감소하면 상황이 나아질까?
일할 사람이 없어서 문 닫는 가게
한국에서 중소기업 가면 ‘실패자’

6부 당신의 노후는 안녕하십니까

돈 없어서 은퇴 못한다
정부 믿지 말고 2억은 모아라?
연금 덕분에 폐지 줍지 않는 일본 노인
부모보다 가난해지는 첫 세대
고령자는 일하고 싶어도 자리가 없다

[인터뷰] “버티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
- 김명중 주임연구원

맺는 말 · 그들은 어떻게 버티고 살아남았는가
Author
이상훈
16년차 기자. 1979년 대전에서 태어나 서강대 영문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한 뒤 〈동아일보〉에 들어갔다. 기자 생활 대부분을 경제부에 있으면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등을 출입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취재를 계기로 일본 사회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2018년 와세다대 방문연구원으로 머물면서 모리토모 사건을 직접 지켜봤다. 현재 〈동아일보〉 디지털사업파트장을 맡고 있다.
16년차 기자. 1979년 대전에서 태어나 서강대 영문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한 뒤 〈동아일보〉에 들어갔다. 기자 생활 대부분을 경제부에 있으면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 등을 출입했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취재를 계기로 일본 사회 전반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2018년 와세다대 방문연구원으로 머물면서 모리토모 사건을 직접 지켜봤다. 현재 〈동아일보〉 디지털사업파트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