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비단옷을 입은 책 : 외규장각 어람용 의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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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393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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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2/20
Pages/Weight/Size 225*275*15mm
ISBN 9791163931805
Categories 어린이 > 1-2학년
Description
프랑스에 빼앗겼다가 145년 만에 고향에 온,
‘외규장각 어람용 의궤’가 들려주는 이야기


『푸른 비단옷을 입은 책』은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꽃, 외규장각 어람용 의궤의 시선으로 약탈부터 귀국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역사 그림책입니다. ‘외규장각 어람용 의궤’ 297책은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에 약탈당했다가 무려 145년 만인 2011년에 대한민국으로 왔어요. 하지만 소유권은 여전히 프랑스에 남아 있죠. 분명 우리의 문화재인데 왜 프랑스의 소유일까요? 이 책은 세계 각국에 남아 있는 약 25만여 점의 우리 문화재 환수를 꿈꾸는, 의궤가 들려주는 이야기랍니다.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꽃, 어람용 의궤

의궤는 조선시대 때 왕실이나 국가에서 진행된 행사나 잔치에 동원된 사람과 물건, 예산과 사용 내역, 의식과 절차, 행렬의 배치 등을 글과 그림으로 상세하게 정리한 기록물이에요. 어람용으로 1책, 분상용으로 4~6책을 만들어 지방의 사고에 보관해 두고, 행사가 있을 때마다 관리들이 참고해서 볼 수 있도록 했답니다. 강화도 외규장각에 보관된 ‘어람용 의궤’는 왕실 사람들만을 위한 것으로 최고급 종이와 물감, 비단과 금장을 이용해 만든 것이었어요. 혹시라도 불에 피해를 입을까, 정조 임금이 외규장각을 새로 짓고, 창덕궁 규장각에 있던 소중한 기록물들을 옮겨 보관한 것이었죠.
Author
박혜선,정인성,천복주
1969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 2003년엔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3년 제2회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개구리 동네 게시판』, 『텔레비전은 무죄』, 『위풍당당 박한별』,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 『쓰레기통 잠들다』, 『전봇대는 혼자다』(공저), 동화로는 『저를 찾지 마세요』,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 『옛날 옛날 우리 엄마가 살았습니다』, 『잠자는 숲속의 아이』, 그림책으로는『신발이 열리는 나무』, 『할머니의 사랑 약방』,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소원』, 『낙타 소년』 등과 어린이 인문학 여행서 『떠나자! 그리스 원정대』(공저)가 있다. 제1회 연필시문학상과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소천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다. 동시 「아버지의 가방」, 「깨진 거울」이 초등, 중등 교과서에 실렸다.
1969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 2003년엔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3년 제2회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동시집 『개구리 동네 게시판』, 『텔레비전은 무죄』, 『위풍당당 박한별』, 『백수 삼촌을 부탁해요』, 『쓰레기통 잠들다』, 『전봇대는 혼자다』(공저), 동화로는 『저를 찾지 마세요』,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 『옛날 옛날 우리 엄마가 살았습니다』, 『잠자는 숲속의 아이』, 그림책으로는『신발이 열리는 나무』, 『할머니의 사랑 약방』,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소원』, 『낙타 소년』 등과 어린이 인문학 여행서 『떠나자! 그리스 원정대』(공저)가 있다. 제1회 연필시문학상과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소천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다. 동시 「아버지의 가방」, 「깨진 거울」이 초등, 중등 교과서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