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타임 워터랜드에서 들려오는 알 수 없는 목소리에 얼떨결에 대답한 연지.
그렇게 덜컥 이상한 물속 숨바꼭질이 시작되고,
연지는 오빠를 찾는 꼬마와 함께 오빠를 찾아다니며 각종 미션을 수행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순간과 마주하게 되는데…
상실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조심스레 전하는, 작지만 간절한 위로
Contents
이상한 나라의 숨바꼭질
뒤죽박죽 매직타임 워터랜드
구불구불 미로 여행
방울방울 방 탈출
째깍째깍 시계탑
작가의 말
Author
문은아,이명희
밤송이처럼 까슬까슬한 이야기, 재채기처럼 간질간질한 이야기, 노을처럼 울컥울컥한 이야기, 바다처럼 두근두근한 이야기, 우주만큼 커다래지는 좁쌀 이야기들을 짓고 싶습니다. 혼자 노는 걸 좋아합니다. 같이 노는 건 더 좋아합니다. 쓴 책으로 10회 5·18문학상을 받은 『이름 도둑』과 『오늘의 10번 타자』 등이 있습니다.
밤송이처럼 까슬까슬한 이야기, 재채기처럼 간질간질한 이야기, 노을처럼 울컥울컥한 이야기, 바다처럼 두근두근한 이야기, 우주만큼 커다래지는 좁쌀 이야기들을 짓고 싶습니다. 혼자 노는 걸 좋아합니다. 같이 노는 건 더 좋아합니다. 쓴 책으로 10회 5·18문학상을 받은 『이름 도둑』과 『오늘의 10번 타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