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시골 마을에 도서관이 생기자, 혼자 사는 물이 할머니도 형제가 없는 동이도 날마다 도서관에 갑니다. 물이 할머니와 동이는 도서관 친구입니다.
마을에서 제일 나이가 많은 할머니와 제일 어린 동이의 세대를 뛰어넘은 우정 이야기 『물동이 도서관』은 관계를 통해 삶의 활기를 되찾는 사람들, 책을 매개로 만나고 소통하고 함께 성장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이웃들처럼 정겨운 물이 할머니와 동이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어 주는 그림책입니다.
Author
이가을,국지승
1941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어린이 책 전문 서점 ‘가을글방’을 운영하면서 많은 어린이들과 친구가 됐다. 1982년 '크리스천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하였고, 『가끔씩 비 오는 날』로 제2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 대상을 비롯하여 불교 문학상, 이주홍 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낮에는 조각 천으로 바느질을 하고 밤에는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블로그 ‘가을글방’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따뜻한 책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1941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어린이 책 전문 서점 ‘가을글방’을 운영하면서 많은 어린이들과 친구가 됐다. 1982년 '크리스천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하였고, 『가끔씩 비 오는 날』로 제2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창작 부문 대상을 비롯하여 불교 문학상, 이주홍 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낮에는 조각 천으로 바느질을 하고 밤에는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블로그 ‘가을글방’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따뜻한 책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