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몽과 에드몽은 엄마를 따라 마트에 왔어요. 식재료를 사러 왔지만, 시몽과 에드몽의 관심은 온통 딴데 팔려 있습니다. 과자, 카드, 장난감 진열대를 지날 때마다 형제는 번갈아 외쳐요. “나 이거 사 줘!” 엄마는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말해요. “오늘은 그거 사러 온 거 아니야.” 시몽은 불공평하다고 툴툴거리고, 에드몽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떼를 쓰기 시작합니다. “이거 사 줘! 내 꺼야! 사 줘! 사아 줘어어어어어!!!”
이런, 이런…. 시몽네 가족은 무사히 장보기를 끝마칠 수 있을까요?
Author
스테파니 블레이크,김영신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어려서부터 늘 그림책과 함께 살았어요. 기념일이나 생일이 되면 자신이 직접 만든 책을 언니와 오빠에게 선물하기도 했지요. 어른이 되어 어린이책 작가들과 만나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리게 되었어요. 강렬한 색채와 단순하지만 풍부한 감정을 담아 그려 낸 아기토끼 시몽은 현재 프랑스 아이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그림책 주인공 중 한 명이랍니다.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어려서부터 늘 그림책과 함께 살았어요. 기념일이나 생일이 되면 자신이 직접 만든 책을 언니와 오빠에게 선물하기도 했지요. 어른이 되어 어린이책 작가들과 만나 그림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림책을 직접 쓰고 그리게 되었어요. 강렬한 색채와 단순하지만 풍부한 감정을 담아 그려 낸 아기토끼 시몽은 현재 프랑스 아이들이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그림책 주인공 중 한 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