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맛을 알아 버린 아기 반달곰과 꿀을 지키려는 꿀벌들의 대결!
생태적 사실에 작가적 상상력을 보태 만든 그림책
아직 눈이 남아 있는 이른 봄날, 꽃을 찾아 이리저리 날아다니던 꿀벌들이 숲속에 쓰러져 있는 아기 반달곰을 발견합니다. 꿀벌들 덕분에 기운을 차린 아기 반달곰은 도토리도 먹고, 새 이파리도 먹고, 나무 뿌리도 먹고, 머루와 버찌도 먹고… 정말 많이 먹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기 반달곰이 실컷 먹고 나무 아래서 편하게 누워 있는데 벌집에서 꿀 한 방울이 똑! 달콤한 꿀맛을 본 아기 반달곰은 벌집 주위를 맴돌기 시작하고, 꿀벌들은 엄청 많이 먹는 아기 반달곰에게 겨울 양식을 뺏길까 봐 불안해합니다. 꿀을 노리는 반달곰과 지키려는 꿀벌들 사이에 긴장감이 맴도는데….
Author
이오름
대학교에서 사학과 시각디자인을 배우고 대학원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어릴 적에는 그림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했고, 어른이 되어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생각들을 건져 올려 그림책으로 만듭니다. 『꿀 한 방울이 똑!』은 지리산에 있는 종복원기술원의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을 다녀오고 나서 만든 그림책입니다.
대학교에서 사학과 시각디자인을 배우고 대학원에서는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어릴 적에는 그림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했고, 어른이 되어 그림책을 만났습니다. 머릿속에 둥둥 떠다니는 생각들을 건져 올려 그림책으로 만듭니다. 『꿀 한 방울이 똑!』은 지리산에 있는 종복원기술원의 반달가슴곰 생태학습장을 다녀오고 나서 만든 그림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