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이자 세계 최고의 극작가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인생 철학을 단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낸 『셰익스피어의 말』이 예문아카이브에서 출간되었다. 『셰익스피어의 말』은 셰익스피어가 쓴 희곡 총 40편과 『셰익스피어 소네트(Shakespeare’s sonnets)』 중에서 110가지 말을 골라낸 후 셰익스피어 전문가인 가와이 쇼이치로가 자신의 해석으로 새로이 번역하고 해설을 붙인 책이다. 가와이 쇼이치로는 자타공인 셰익스피어 전문가로, 도쿄대학 박사 논문이었던 『햄릿은 뚱뚱했다!』로 산토리 학예상을 수상하며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일본 셰익스피어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도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로, 가와이 프로젝트(Kawai Project)를 주재하여 연출까지 담당하고 있다. 그런 그가 셰익스피어의 대표 명언과 함께 전문가적 해설을 담아 『셰익스피어의 말』을 출간한 것이다.
삶에 어려움을 느낄 때, 마음이 갈 곳을 잃었을 때, 혹은 더 좋은 인생을 보내기 위해 힌트를 얻고 싶을 때 이 책이 사람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힌 가와이 쇼이치로는 셰익스피어 작품의 근간에 흐르는 스토아 철학과 인문주의(휴머니즘), 세계는 하나의 무대라는 테아트룸 문디 사상 등에 입각해 해설함으로써 셰익스피어가 보여주는 심오한 세계로 독자들을 이끈다.
셰익스피어는 400년도 전에 살았던 극작가이지만, 그의 작품은 현재에 이르러서도 자주 상연되고 영화, 오페라, 발레, 회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저자인 가와이 쇼이치로는 그 이유를 바로 셰익스피어가 자아낸 말의 힘에 있다고 보았다.
1960년 일본 후쿠이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 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한 후 도쿄대학 및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도쿄대학 박사 논문이었던 『햄릿은 뚱뚱했다!(ハムレットは太っていた!)』는 산토리 학예상을 수상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일본 셰익스피어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도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또한 가와이 프로젝트(Kawai Project)를 주재하여 연출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셰익스피어 : 인생 극장의 달인』, 『햄릿의 수수께끼를 풀다』, 『셰익스피어의 정체』, 『줄거리로 읽는 셰익스피어 모든 작품』 등이 있다.
1960년 일본 후쿠이에서 태어났다. 도쿄대학 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한 후 도쿄대학 및 케임브리지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도쿄대학 박사 논문이었던 『햄릿은 뚱뚱했다!(ハムレットは太っていた!)』는 산토리 학예상을 수상했다.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일본 셰익스피어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도쿄대학 대학원 종합문화연구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 또한 가와이 프로젝트(Kawai Project)를 주재하여 연출을 담당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셰익스피어 : 인생 극장의 달인』, 『햄릿의 수수께끼를 풀다』, 『셰익스피어의 정체』, 『줄거리로 읽는 셰익스피어 모든 작품』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