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믹스

경제학에 대한 새로운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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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0/14
Pages/Weight/Size 152*225*15mm
ISBN 9791163730156
Categories 경제 경영 > 경제
Description
경제학의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는 휴머노믹스와 자유

휴머노믹스(humanomics)란 말은 2010년경 탁월한 실험 경제학자 바트 윌슨이 만든 용어다. 이 책에서는 2021년경 주류경제학에서 사용하는 모델, 수학, 통계, 실험 등을 수용하면서, 이를 인문학적 성찰과 방법론으로 보완하는 경제학을 지칭한다. 역사, 경제, 자유주의 분야에서 비평적인 학술 활동을 활발히 해온 경제사학자 디드러 낸슨 매클로스키는 더 나은 휴머노믹스와 휴머노믹스의 향상을 위해 사례와 세부 정보를 바탕으로 미래를 전망한다. 저자는 이해보다 관찰을 중시하는 오늘날의 신제도주의와 행동경제학에 반대하면서, 경제학에서 수학 외에 소설, 철학, 역사를 고려하는 휴머노믹스를 주창하는 한편, 경제학이 행동주의의 도그마를 넘어 인간의 행동을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결함’을 믿는 태도에는 분명하게 선을 긋고 제도의 미비점을 서둘러 찾느라 학문적 분석을 무시했다고 지적한다. 흥미를 돋우고 학자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면서 시장에서 검증된 향상의 전 세계적 성공을 재확인하는 한편, 물질적 인센티브에서 인간의 역사, 도덕을 인정하는 방향으로 실증적 조사가 발전해야 한다고 밝힌다.

“이 책은 ‘휴머노믹스’라는 렌즈를 통해 학문적 연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일련의 주장을 제시한다. 휴머노믹스는 경제학의 엄격한 도구에 주로 인문학에서 찾아볼 수 있는 비판적 시각 등 보다 인간적인 요소를 가미하는 분야다. 이 접근법의 선구자에는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 노벨상 수상자 버넌 스미스, 실험 경제학자 바트 윌슨 등이 있다. 매클로스키는 경제 행위자들이 효용 극대화를 시도할 뿐만 아니라 말의 힘과 같은 다른 요소에도 영향을 받는다는 주장을 설득력 있게 제기한다.” -THE(Times Higher Education)
Contents
서문 · 4

1부 제안

1장|휴머노믹스와 자유가 경제학의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한다 · 18
2장|애덤 스미스를 따라 휴머노믹스를 연구해야 한다 · 29
3장|경제사는 휴머노믹스 이외의 방식이 왜 문제인지 보여준다 · 38
4장|경제학에 인문학이 필요하다 · 43
5장|상식과 지적 자유무역의 문제일 뿐이다 · 54
6장|결국 듣기 좋은 말이 자유 경제를 지배한다 · 61
7장|그러므로 루트비히 라흐만처럼 두 발로 걸어야 한다 · 74
8장|다시 말해, 경제학에는 행동주의를 넘어 인간의 생각에 대한 이론이 필요하다 · 84

2부 킬러 앱

9장|대풍요가 윤리학과 수사학의 산물이라는 증거가 바로 휴머노믹스의 킬러 앱이다 · 96
10장|자유주의의 존엄성이 해내다 · 106
11장|기저에는 인센티브가 아닌 아이디어가 있다 · 118
12장|시간과 장소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 131
13장|말이 비결이다 · 137

3부 의심

14장|킬러 앱에 대한 분석철학자들의 의심은 설득력이 없다 · 150
15장|사회학자나 정치철학자의 의심 역시 설득력이 없다 · 166
16장|경제사학자의 의심조차 설득력이 없다 · 180

주 · 190
참고문헌 · 205
찾아보기 · 225
Author
디드러 낸슨 매클로스키,박홍경
1942년 출생. 하버드대학교와 동 대학원 졸업. 시카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10여 년간 일한 뒤 2000년부터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경제학, 역사학, 영문학, 언론학을 가르쳤다. 현재 시카고 일리노이대학교의 경제학, 역사학, 영문학, 언론학 명예교수다.

20권의 책을 저술하고 7권의 책을 편집했으며, 경제이론, 경제사, 철학, 수사학, 페미니즘, 윤리 및 법률에 대한 약 400개의 기고문을 발표했다. 주요 저서로는 《부르주아 평등: 자본이나 제도가 아니라 아이디어가 세계를 풍요롭게 하다》, 《부르주아 덕목: 중상시대의 윤리》, 《부르주아 존엄성: 경제학이 근대 세계를 설명하지 못하는 이유》 등이 있다.
1942년 출생. 하버드대학교와 동 대학원 졸업. 시카고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10여 년간 일한 뒤 2000년부터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경제학, 역사학, 영문학, 언론학을 가르쳤다. 현재 시카고 일리노이대학교의 경제학, 역사학, 영문학, 언론학 명예교수다.

20권의 책을 저술하고 7권의 책을 편집했으며, 경제이론, 경제사, 철학, 수사학, 페미니즘, 윤리 및 법률에 대한 약 400개의 기고문을 발표했다. 주요 저서로는 《부르주아 평등: 자본이나 제도가 아니라 아이디어가 세계를 풍요롭게 하다》, 《부르주아 덕목: 중상시대의 윤리》, 《부르주아 존엄성: 경제학이 근대 세계를 설명하지 못하는 이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