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버, 내 인생

$13.80
SKU
9791163500704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Wed 12/11 - Tue 12/17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ue 12/10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05/25
Pages/Weight/Size 147*212*20mm
ISBN 9791163500704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학
Description
하루하루 '존버 중'인 청소년들을 위한 이야기

따뜻한 시선으로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오채 작가가 새로운 청소년 소설을 펴냈다. 선우라는 열다섯 살 아이의 시선으로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장애인 가족으로 살아가는 버거움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아주 작은 일에도 장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고개 숙이며 살아야 하는 선우네의 일상을 통해 우리가 어떤 태도로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그리고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고단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지를 따뜻하게 그려 내고 있다.

자폐스펙트럼이 있는 언니 때문에 날마다 짜증 나고, 그래서 스무 살만 되면 집에서 나가 독립하는 게 유일한 꿈인 선우도 언니 때문에 웃기도 한다. 그리고 언제나 맛있는 떡볶이를 해 주는 동네 친구 은옥 할머니, 둘도 없는 친구인 수호와 혜주, 언니 편인 줄만 알았던 엄마 아빠까지, 선우는 혼자 하루하루 '존버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곁에 있는 사람들을 바라보게 되면서 자신을 마주할 용기를 갖게 된다. 갈등과 방황, 그 속에서 펼쳐지는 관계와 우정을 담은 이 책을 하루하루 혼자 '존버 중'인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싶다.
Contents
왜 이런 집에 태어났을까 6
갈수록 태산 19
좀 꺼져 줄래? 31
아빠 그리고 우리 43
언제까지 숨어 있을 거야? 56
나아질 수 있을까, 우리 68
언젠가 일어날 일 82
날아가도 괜찮아 95
길을 잃어도 좋아 108
이선우 탐구 영역 120
크리스마스 콘서트 133
존버, 내 인생 146
에필로그 159
작가의 말 161
Author
오채
노을 지는 모습이 아름다운 안마도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2008년 장편동화 『날마다 뽀끄땡스』로 제4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 『콩쥐 짝궁 팥쥐 짝궁』 『나의, 블루보리 왕자』 『오메 할머니』 『열두 살의 나이테』 『무인도로 간 따로별 부족』 『학교야, 울지 마!』, 청소년 소설 『우리들의 짭조름한 여름날』 『그 여름, 트라이앵글』 『꿈을 가져도 되오?』 등이 있습니다.
노을 지는 모습이 아름다운 안마도에서 태어났습니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2008년 장편동화 『날마다 뽀끄땡스』로 제4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 『콩쥐 짝궁 팥쥐 짝궁』 『나의, 블루보리 왕자』 『오메 할머니』 『열두 살의 나이테』 『무인도로 간 따로별 부족』 『학교야, 울지 마!』, 청소년 소설 『우리들의 짭조름한 여름날』 『그 여름, 트라이앵글』 『꿈을 가져도 되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