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감과 감동은 물론 깊은 통찰까지 두루 선사하는 매혹적인 장편소설 『아라한의 버튼』이 출간됐다. 힙스터 도인 아라한이 증오에 휩싸인 인간들에게 연꽃무늬 금동 버튼을 내밀며 3천만 원어치의 복수를 권한다는 신선한 설정으로 출간 전 ‘콘텐츠 IP 마켓’에 소개되어 여러 드라마·영화 제작사의 주목을 받았다.
아라한은 황당한 제안을 건네며 만인의 증오심에 불을 지핀다. 1등을 경멸하는 2등, 부자에게 희롱당한 빈자, 앞뒤가 다른 연인…… 미움을 품은 인간들의 복수 레이스가 절절하게 이어진다. 그렇게 그는 언젠가 당신에게도 찾아가 권할 것이다. 버튼을 눌러 복수하겠는가? 『아라한의 버튼』은 그 선택이 불러일으킬 지독하면서도 찬란한 업보에 대한 이야기다.
누군가의 그림자로 살길 선택하는 이름들이 있다. 그러나 모든 그림자가 다 똑같은 건 아니다.
중학생 시절 교외 독후감 대회에서 상을 받아 친구의 미움을 산 적이 있다. 그때부터 늘 미움받는 일에 대해 고민하다 첫 장편소설 『아라한의 버튼』으로 2022 대한민국 콘텐츠 공모전 본선에 올랐다. 언론홍보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온라인 기사를 쓰던 실력으로 소설을 쓰는 이상한 사람.
누군가의 그림자로 살길 선택하는 이름들이 있다. 그러나 모든 그림자가 다 똑같은 건 아니다.
중학생 시절 교외 독후감 대회에서 상을 받아 친구의 미움을 산 적이 있다. 그때부터 늘 미움받는 일에 대해 고민하다 첫 장편소설 『아라한의 버튼』으로 2022 대한민국 콘텐츠 공모전 본선에 올랐다. 언론홍보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온라인 기사를 쓰던 실력으로 소설을 쓰는 이상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