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허가 된 도시를 떠나 당도한 숲, 그곳에서 새로운 삶이 시작됐다
중독과 의존에서 벗어나 스스로 삶을 개척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
등단 이후 분야를 넘나들며 동화와 소설을 써 온 김태라 작가의 신작이 출간됐다. 『숲의 존재들』은 ‘소울’이라는 인공 에너지로 사람들을 통제하던 가상 도시에서 벗어나 스스로 삶을 개척해 나가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다. 쉽게 중독에 빠져 의존적으로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특유의 신비로운 세계관에 녹여 나타냈다. 주인공 주나와 아이들의 갈증과 갈등, 의젓한 걸음걸음이 의존적인 삶에서 벗어날 용기를 심어 준다. 도시에서 숲으로, 숲에서 다시 도시로, 나아가 숲 너머의 세계로 향하는 주나의 여정이 찬란한 생명의 감각을 일깨울 것이다.
Contents
1. 새로운 삶
2. 새로운 세계
3. 새로운 집
4. 새로운 몸
5. 먹지 않는 사람들
6. 도시의 재건
7. 델타푸드
8. 달콤한 유혹
9. 블랙아웃
10. 카인과 나다수
11. 델타시와 델타인
12. 존재하지 않는 존재들
13. 델타게임
14. 새로운 현실
15. 존재성 제로
16. 심안의 소년
17. 매니페스터
18. 세계의 선택
19. 마라와의 대결
20. 숲을 넘어서
작가의 말
Author
김태라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한양대학교 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21년 장편소설 『소울메이커』로 카카오페이지 넥스트페이지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청소년 소설 『러브 바이러스』로 경기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 중편소설 「용」이 ‘아르코문학창작기금 발표 지원 사업’에 선정됐고, 단편소설 「아이엠」이 고즈넉이엔티 『이달의 장르소설10』에 수록됐다. 그 외 대한민국 소설독서대전 대상, 천재교육 창작동화공모전 금상, 뉴노멀 시대의 리더십 공모전 최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소설을 쓰고 있다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한양대학교 철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2021년 장편소설 『소울메이커』로 카카오페이지 넥스트페이지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청소년 소설 『러브 바이러스』로 경기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금을 지원받았다. 2023년 중편소설 「용」이 ‘아르코문학창작기금 발표 지원 사업’에 선정됐고, 단편소설 「아이엠」이 고즈넉이엔티 『이달의 장르소설10』에 수록됐다. 그 외 대한민국 소설독서대전 대상, 천재교육 창작동화공모전 금상, 뉴노멀 시대의 리더십 공모전 최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현재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소설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