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의 고품격 중국어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 고급스러운 중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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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1/01
Pages/Weight/Size 152*225*0mm
ISBN 9791162620557
Categories 국어 외국어 사전 > 중국어
Description
영어와 중국어에는 존대말이 없다고? 정말 그럴까?

저자 이상훈은 한국인들이 반말투 혹은 교양 없는 중국어를 쓰는 것을 볼 때마다 ‘격조 있는 좋은 표현이 있는데, 왜 저렇게 말할까?’ 하는 생각에 안타까웠다. 교양 있는 중국인들이 쓰는 말은 분명 따로 있는데, 왜 학교에서는 그런 중국어를 가르치지 않을까?

시중에 넘쳐나는 중국어 교재들이 다루는 어휘나 문장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단지 모든 경우에 통용될 수 있는 표준적인 어휘와 문장 위주이다 보니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하는 표현, 이를테면 존댓말이나 고급스러운 어휘 등을 충분히 다루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이 책은 일반 중국어 교재와는 다르다. 가장 초보적인 인사말부터 사용하는 사람의 격을 높여줄 다양한 고급스러운 표현까지 친절하게 소개한다. (‘친절하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는 책을 읽어 보면 금세 알게 될 것이다.) 단순한 사전적 언어 지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문화적·역사적·사회적 배경까지 독자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 책의 장점 가운데 하나이다.
저자 블로그에 연재된 글을 보고 놀랍게도 초보 학습자는 물론 학교나 학원에서 중국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까지도 도움이 되었다고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하여 정확하고도 품격 있는 중국어를 구사함으로써 소통의 차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 나를 돋보이게 하는 중국어 - 006

제 1 장
사랑이냐 섹스냐
실수하거나 혼동하기 쉬운 표현들

“니하오마(?好?)?”는 “안녕하세요?”가 아니다? - 018
?好와 ?好?의 차이 - 022┃‘반갑습니다’ 와 ‘만나서 기쁩니다’ - 024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 025┃?好?는 어떤 때 쓰는 말일까? - 028
b.o.n.u.s 중국의 직함들 - 030
교재에 나오는 인사말, 실제로 쓰는 인사말 - 033
早上好와 ?上好는 방송에서나 쓰는 말 - 034
?上好 는 Good evening! ?安은 Good night! - 036
자랑스러운(?) 동양인의 아침인사 “식사하셨어요?” - 037
?高??到?은 무식한 자들의 인사법? - 040

여인을 조심하라? - 042
여인의 향기? - 045
女人, 女生, 女孩子, 女士, 女的, 女性, 女子 의 차이 - 046
여자를 갖고 논다? - 051
연애와 섹스의 차이 - 053
여선생님을 당황하게 만든 학생 - 055
‘본부장질’을 몇 년이나 하셨습니까? - 056
대만에서만 천대받는 干 - 057┃같으면서 다른 글자 干, 幹, 乾 - 058
존댓말이지만 조심해서 써야 하는 有何?干 - 061
b.o.n.u.s ?要干?와 ?要干?는 어떻게 다를까? - 066

제 2 장
다음을 기약하지요
격조 있는 표현들

염치없지만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 072
백문이 불여일견 - 073
b.o.n.u.s 중국의 결혼식에도 주례가 있을까? - 076
차라리 집에서 TV나 보지 - 077┃?이 고희(古稀)와 무슨 관계지? - 078
누구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 081┃오늘부터 다이어트 할 거야 - 083
나는 ‘결코’ 후회하지 않아 - 084┃인생 길어야 칠십이다? - 086
때론 문어체가 더 쉽다 - 088
한국인에게는 더 쉬울 때도 있는 중국어의 문어체 - 092
b.o.n.u.s 미필적 고의(未必的故意) - 092
고급 중국어를 구사하려면 문어체를 알아야 - 094
오늘날 문어체가 더 필요해진 까닭 - 095
한자를 알면 중국어 학습에 유리한 까닭 - 095
그렇다고 한자가 전가의 보도는 아니다 - 097
신경병은 신경통이 아니다(혼동하기 쉬운 한자어와 중국어 어휘) - 100
b.o.n.u.s 알아두면 좋은 算의 몇 가지 용법 - 101
한자만 봐서는 오해하기 딱 좋은 중국어 操心 小心 方便 - 102
중국사람도 모르는 중국어가 있다? - 103
중국어보다 한자를 먼저 가르쳐야 하는 까닭 - 104
난들 이러고 싶겠니 - 106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더니 - 107┃강호(江湖)는 무협 용어? - 109
내 몸이 내 뜻대로 되지 않아요 - 110
다음을 기약하지요 - 115
b.o.n.u.s 중국어의 애칭 - 120
안 나오셔도 됩니다 - 124┃살펴 가세요 - 125
‘미안합니다’에도 등급이 있다? - 128
不好意思의 또 다른 용법들 - 133
不好意思나 抱?으로 대체할 수 없는 ?不起의 용법 - 136
당신을 존경합니다? - 138
한잔 올리겠습니다 - 138
b.o.n.u.s 중국어에는 선배, 후배가 없다? - 142
잔을 말립시다(?) - 145┃먼저 잔을 비우겠습니다 - 148
술이 지기를 만나면 천 잔도 부족하다? - 151
b.o.n.u.s ‘술이 세다’라는 말을 중국어로 어떻게 표현할까? - 153

제 3 장
중국어에는 존댓말이 없다고?
예의를 갖춘 교양 있는 표현

어느 분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 158
??에 관한 오해와 진실 - 161┃가장 공손한 표현은? - 163
의문문 같은 명령문 - 169
b.o.n.u.s 중국 대륙 어휘들의 과거 회귀 - 170
이 말만 잘 써도 기본은 한다 ?? / 麻?? - 174
??과 麻??으로 공손하게 전화하기 - 174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麻?? - 179
b.o.n.u.s ?과 叫는 어떤 차이? - 181
중국어로 나이 묻기 - 183
??과 ?의 차이 - 187
b.o.n.u.s 키와 몸무게 묻기 - 189
만 나이를 周?라고 부르는 이유 - 193
중국과 대만의 어휘 차이 - 195
중국사람들은 이름을 묻지 않는다 - 198
중국어로 성씨 및 이름 묻기 - 198
b.o.n.u.s 한국 성씨 중국어로 설명하기 - 206
중국어로 욕하기 - 209
b.o.n.u.s 비슷하지만 다른 ~定了의 유사 용법 주의 死定了 / ?定了 / ?定了 - 218
八端과 八德의 차이 - 219

제 4 장
이럴 땐 이렇게
때와 장소에 맞게 말하기

“이 부장 선생은 나랑 한잔해야디” 중국어의 호칭 - 222
주의해야 할 호칭들 - 225┃사장 선생, 회장 선생, 김구 선생 - 228
언제 봤다고 내 이름을 막 부르지? - 230
중국어 호칭 사용법 - 236
돈 많이 버세요 축원의 글귀들 - 238
백년해로하세요 결혼 축하 - 248
축하합니다 생일과 명절 - 253
축하인사는 이 말 한마디면 충분 출산 승진 등 - 257
몸조심하세요 병문안, 위로, 조문 - 262

제 5 장
고사성어는 고사성어가 아니다
알아 두면 좋은 관용어

같은 듯 다르고 다른 듯 같은 두 나라의 고사성어 - 268
조심해야 써야 하는 고사성어 酒足?? - 276
회식용 고사성어 民以食?天 - 280
내로남불 고사성어 只?州官放火不?百姓点? - 282
모든 고사성어가 네 자로 된 것은 아니다
알아 두면 좋은, 자주 쓰는 관용어들 - 286
성어와 관용어 - 287┃생각보다 쉬운 성어 - 292
‘호들갑을 떨다’와는 살짝 다른 大?小怪 - 297
우리말의 ‘불가사의’와는 전혀 다른 중국어의 不可思? - 301
고사성어가 난무하는 중국의 술자리 - 303
주역을 모르면 이해가 되지 않는 三??泰 - 309
해음(?音)을 이용한 사자성어 六六大?과 168 - 312
‘168’이 돈 많이 벌자는 얘기라고? - 313
한 가지 성어, 두 가지 뜻 好自?之 - 316
알아서 하시고 ~ 대신 책임도 지시고 ~ - 317┃부디 몸조심하시오 - 318
성어도 만들어내는 근대 소설가들 - 322
b.o.n.u.s 본문에 나온 주요 고사성어 - 325
Author
이상훈,강월아
중국당대언어연구소장. 그는 중국 전문가다. 본인은 손사래를 치지만, 그는 대학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대만과 중국, 미국에서 공부하고 일하며 40년 동안 중국을 관찰해 온 보기 드문 ‘재야’ 중국 전문가다.

그는 웬만한 중국인보다 중국어를 더 잘한다. 중국 주재원 시절 신화사의 모 간부가 한 한국 언론사 특파원에게 “한국 기업을 취재하느라 LG의 이상훈 씨와 통화를 했는데, 정말 중국어 잘하더라”며 감탄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는 스토리텔러다. 바쁠 때는 그를 만나면 안 된다. 그는 한번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드는 이야기꾼이기 때문이다.

LG전자 중국 주재원 시절 그룹 최고 경영진과 후진타오 주석 등 중국 지도자들은 물론, 한중 두 나라 고위 관료의 회담 통역을 숱하게 맡았으며 중국 재계 인사는 물론, 현지 주민, 동료 직원 등과 직접 부딪치며 중국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한 덕에 이야깃거리가 풍성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대만 보인대학교 대중전파(매스커뮤니케이션)학 석사 과정 수료 후 현지 방송사인 중국광파공사(中國廣播公司)에서 한국어 아나운서를 거쳐 PD로 일했다. 귀국 후 LG전자 해외전략지원실을 거쳐 북경, 시애틀, 샌디에이고, 뉴저지 주재원으로 일했으며, 상해에서 LS산전 중국사업지원부문장으로 직장생활을 마감했다.

소설 읽듯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중국 문화까지 한꺼번에 익힐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중국어 학습서 『이상훈의 중국어 수다』를 집필 중이다.
중국당대언어연구소장. 그는 중국 전문가다. 본인은 손사래를 치지만, 그는 대학에서 중국어를 배우고, 대만과 중국, 미국에서 공부하고 일하며 40년 동안 중국을 관찰해 온 보기 드문 ‘재야’ 중국 전문가다.

그는 웬만한 중국인보다 중국어를 더 잘한다. 중국 주재원 시절 신화사의 모 간부가 한 한국 언론사 특파원에게 “한국 기업을 취재하느라 LG의 이상훈 씨와 통화를 했는데, 정말 중국어 잘하더라”며 감탄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는 스토리텔러다. 바쁠 때는 그를 만나면 안 된다. 그는 한번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만드는 이야기꾼이기 때문이다.

LG전자 중국 주재원 시절 그룹 최고 경영진과 후진타오 주석 등 중국 지도자들은 물론, 한중 두 나라 고위 관료의 회담 통역을 숱하게 맡았으며 중국 재계 인사는 물론, 현지 주민, 동료 직원 등과 직접 부딪치며 중국 사회의 다양한 모습을 경험한 덕에 이야깃거리가 풍성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대만 보인대학교 대중전파(매스커뮤니케이션)학 석사 과정 수료 후 현지 방송사인 중국광파공사(中國廣播公司)에서 한국어 아나운서를 거쳐 PD로 일했다. 귀국 후 LG전자 해외전략지원실을 거쳐 북경, 시애틀, 샌디에이고, 뉴저지 주재원으로 일했으며, 상해에서 LS산전 중국사업지원부문장으로 직장생활을 마감했다.

소설 읽듯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중국 문화까지 한꺼번에 익힐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중국어 학습서 『이상훈의 중국어 수다』를 집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