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실담학개론에 이어서 두 번째 작품인 “범어천자문과 범당소식 주석”은 실담문자로 된 책들이 빈약한 우리의 현실에서 대정신수대장경 사휘부의 작품인 범어천자문, 범당소식, 당범문자, 범어잡명, 당범량어쌍대집를 면밀하게 대조하고 원문 그대로의 실담문자를 구현해서 독자들의 실담문자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고, 범화대사전과 범한대사전 없는 실담문자를 구현해서 학문연구를 한단계 올리고, 동국정운, 훈몽자회, 신증유합, 자류주석, 전운옥편을 참고, 인용하여 우리의 음운학과 고전작품을 더욱 친숙하게 기여하였다. 범어천자문의 부록인 범당소식까지 소개하고 중복된 글자들은 밀교대사전에 있는 진언을 수록하여 학문연구에 도움이 되게하고, 범어천자문과 식어, 범당소식의 공통색인을 만들어서 한자, 실담문자, 실담알파벳을 수룩하여 독자들의 학문연구에 도움이 되게 하였다. 한국의 실담학연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Contents
서문
제 1장 범어천자문(梵語千字文) / 7p
제 2장 식어(識語) / 524p.
제 3장 범당소식(梵唐消息) / 543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