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를 들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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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10/25
Pages/Weight/Size 130*210*9mm
ISBN 9791162432501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내가 詩風을 찾아 갈 때 덮여있던 안개가 열리듯 감춰 있던 시어가 조금씩 열리다 짐시 짙은 안개 속이라할지라도 멈추지 않고 계속 걸어가다 흐리게 보이는 것 같아 답답할지라도 간절한 마음을 열고 가다보면 안개가 걷히는 때가 찾아와 詩風의 세계가 맑고 깨끗하게 열린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가 이렇게 안개처럼 조금씩 걷힐 때마다 찾아왔습니다. 때론 새벽에 잠이 깨서 詩風이 보일 때면 시를 그렸습니다. 캄캄하게 맑게 흐리게 선명하게 소리와 색과 모양과 움직임으로 다가와서 보여준 풍경을 생생하게 채색으로 써내려가던 詩風은 내 마음 안에 있었습니다.”
- 「시인의 산문」 중에서
Contents
1부
일심사색 - 19
별 - 20
도서관 - 22
진달래 - 23
들꽃 - 24
아리랑 - 25
바위에 선 갈참나무 - 26
갈대 - 28
피서 - 30
부메랑 - 32
흥김 - 34
무릎에게 무릎을 꿇다 - 36
목소리 마을 - 38
푸른 산에 살고 싶다 - 40
겨자씨 - 42

2부
꽃이 보릿고개로 비행을 하다 - 45
딸년 목소리 - 46
밥 - 48
부활 - 50
보폭 - 51
흘러갑니다, 사랑 - 52
시간 - 54
달뿌리풀 사람들 - 56
나무십자가 - 58
갈탄 - 60
상품화 시대 - 62
닭은 날개를 깨웠다 - 64
엄마야 - 66
소극장이 울고 있다 - 68
달 찾아간다 - 70
수의 - 72

3부
산을 품다 - 75
조개껍데기 - 76
돌탑 - 78
파도94 - 80
레코드판 - 82
시도詩道 - 84
기도 - 85
네가 나야 - 86
나 한 살이야 - 88
모래바람 - 90
책 - 91
리듬타기 - 92
배가 우는 이유 - 94
난쟁이 풀 - 95
탈 - 96

4부
길손 - 101
낙화落花는 울지 않는다 - 102
풍경 소리 - 104
공간, 디자인하다 - 106
글을 낚다 - 108
수채화 - 110
재생 엔진 - 112
진동 - 114
내 안의 숲 - 115
기웃거리다 - 116
소리를 들어 봐 - 118
달력 - 120
못가네 - 122
주름 열매 - 124
똥돼지 - 126
직무유기 - 128
시작詩作 - 130

□ 시인의 산문 / 시풍詩風 - 133
Author
이창진
1962년 대전에서 태어나 25년간 목회 생활을 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 월간 [문예사조]에 등단하며 『마음을 가리키는 시』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당귀꽃』, 『무아』, 『붉은 흔적을 봤다』 등이 있다. 현재 ‘마음을 가리키는 시’ ‘내륙문학회’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1962년 대전에서 태어나 25년간 목회 생활을 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 월간 [문예사조]에 등단하며 『마음을 가리키는 시』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당귀꽃』, 『무아』, 『붉은 흔적을 봤다』 등이 있다. 현재 ‘마음을 가리키는 시’ ‘내륙문학회’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