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흔적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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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6/10
Pages/Weight/Size 130*210*8mm
ISBN 979116243210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목회자이자 시인인 이창진 작가의 시집이다.

“그는 스물세 살에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그때 주님을 만나 겨우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그는 신학대학에 다니며 ‘말씀의 은사’를 받기 위해 3년 동안 아침을 거르는 금식기도를 했다. 성경을 스스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과 설교의 능력을 달라는 것이었는데 3년 쯤 지나자 하나님께서 응답을 해주셨다. 그 뒤로 25년 간 하나님께서 전해주는 마음의 음성을 전하며 살아왔는데 시 역시 마찬가라고 한다. 시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살다가 마음에 부딪쳐오는 게 있으면 그것이 자연스레 시가 된다는 것이다. 그의 말을 들으며 나는 파블로 네루다의 시 「詩가 내게로 왔다」를 떠올렸다.”
- 오봉옥(시인,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 추천사 중에서
Contents
1부

천심千尋 - 19
온난화 - 20
꽃 - 22
자식을 묻고 - 23
저항 - 24
교감交感 - 26
아버지 - 27
어깨는 말이 없다 - 28
진미眞美 - 29
이름의 끝 - 30
신新 계급 - 31
환경 난민들 - 32
무게 - 34
나리꽃 - 35
원시교감原始交感 - 36
넝마주이 - 38

2부

동자꽃 - 43
아카시 - 44
구름은 풍경이다 - 45
현絃이 차다 - 46
수몰마을 - 47
사랑방 - 48
회귀回歸 - 50
시詩 - 51
그리움 - 52
총각김치 - 53
봄 마당놀이 - 54
모심기 - 55
농부주름 - 56
몽당연필 닮았다 - 57
대한민국 - 58
아이 방식 - 59

3부

산골 여름 - 63
금강 평화 - 64
떠돌이 고향 - 65
달팽이 눈물 - 66
착한 뿌리 - 68
반공건국청년운동구국기념탑 - 70
몰라 - 71
해고 - 72
왈츠의 봄 - 73
잔혹사殘酷史 - 74
분리수거 - 76
23.5 - 78
여의도 춤 - 80
감나무 - 81
감나무 2 - 82
저수지 화음和音 - 83

4부

촛불 - 87
치매 - 88
마음 - 89
이빨 자국 - 90
시강詩江 - 92
억새와 풀 - 93
노을 끝 - 94
축제 - 95
중년 - 96
삼색일체三色一體 - 97
붉은 흔적을 봤다 - 98
종달새가 울고 있다 - 100
반딧불 - 102
노숙자 - 103
복사기 - 104
봄비 - 106

해설 / 오봉옥(시인) - 109
Author
이창진
1962년 대전에서 태어나 25년간 목회 생활을 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 월간 [문예사조]에 등단하며 『마음을 가리키는 시』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당귀꽃』, 『무아』, 『붉은 흔적을 봤다』 등이 있다. 현재 ‘마음을 가리키는 시’ ‘내륙문학회’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1962년 대전에서 태어나 25년간 목회 생활을 했다. 서울디지털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14년 월간 [문예사조]에 등단하며 『마음을 가리키는 시』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당귀꽃』, 『무아』, 『붉은 흔적을 봤다』 등이 있다. 현재 ‘마음을 가리키는 시’ ‘내륙문학회’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