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남자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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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04/25
Pages/Weight/Size 125*195*30mm
ISBN 9791162203545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Description
공쿠르상 수상작가 에릭 오르세나 최신 장편소설
종횡무진 뻗어나가는 유머와 지성의 향연
프랑스적 재치와 수다로 버무려진 사랑의 유전학


공쿠르상 수상작가 에릭 오르세나의 최신 장편소설 『프랑스 남자의 사랑』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2000년대에서 시작해 두 세기를 거슬러, 프랑스부터 카리브해 건너 쿠바까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사랑과 인생의 의미를 탐색하는 독특한 소설이다.

동시에 이혼한 아버지와 아들이 각자가 사랑에 실패한 이유를 찾아 끊임없이 대화하고 툭탁거리며 결국엔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는 과정을 그렸다. 아들에게 나쁜 것을 물려주었다며 자책하는 아버지는 나쁜 것의 정체가 선대로부터 내려오는 ‘사랑에 실패하는 유전자’라는 기상천외한 논리를 가지고 급기야 조상의 사랑 방식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유별난 프랑스식 유머와 해학, 재치 가득한 사랑 이야기가 독자들을 에릭 오르세나의 세계로 인도한다.
Author
에릭 오르세나,양영란
철학과 경제학, 정치학과 인문 분야를 넘나드는 세계적 석학. 1947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철학과 정치학을 공부했으며, 런던 정경 대학에서 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파리 제1대학과 고등사범학교에서 국제 금융과 개발 경제학을 강의했다. 1981년 국제협력부 고문을 맡아 사회당 정부와 인연을 맺었으며, 정확한 불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미테랑 대통령의 문화 보좌관 겸 연설문 초안 대필자로 이름을 날렸다. 최고행정재판소 심의관, 국립 고등조경학교 학장, 국제해양센터 원장 등을 지냈으며, 1998년 프랑스 학술원의 회원이다.

로제 니미에상을 수상한 『로잔에서 산 것과 같은 삶』, 공쿠르상을 수상한 『식민지 전시회』를 비롯해, 『로욜라의 블루스』, 『어떤 프랑스 희극』, 『큰 사랑』, 『아홉 대의 기타로 엮은 세계사』, 『오랫동안』, 『새들이 전해 준 소식』, 『문법은 감미로운 노래』, 『두 해 여름』, 『코튼로드』 등을 집필했다. 세계 다섯 대륙 여섯 도시를 다니며 ‘목화’를 주제로 세계화의 규칙과 비밀스런 이면을 탁월하고 절제된 언어로 풀어낸 역작 『코튼 로드』로 전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물’을 주제로 2년 동안 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포르, 인도, 방글라데시, 중국, 이스라엘과 세네갈을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 알제리 등의 지중해 연안 국가에 이르기까지 물 위기의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가뭄과 홍수, 물로 인한 질병으로 생존의 경계에 선 나라들과 사람들을 만났다.
철학과 경제학, 정치학과 인문 분야를 넘나드는 세계적 석학. 1947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철학과 정치학을 공부했으며, 런던 정경 대학에서 경제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파리 제1대학과 고등사범학교에서 국제 금융과 개발 경제학을 강의했다. 1981년 국제협력부 고문을 맡아 사회당 정부와 인연을 맺었으며, 정확한 불어를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했던 미테랑 대통령의 문화 보좌관 겸 연설문 초안 대필자로 이름을 날렸다. 최고행정재판소 심의관, 국립 고등조경학교 학장, 국제해양센터 원장 등을 지냈으며, 1998년 프랑스 학술원의 회원이다.

로제 니미에상을 수상한 『로잔에서 산 것과 같은 삶』, 공쿠르상을 수상한 『식민지 전시회』를 비롯해, 『로욜라의 블루스』, 『어떤 프랑스 희극』, 『큰 사랑』, 『아홉 대의 기타로 엮은 세계사』, 『오랫동안』, 『새들이 전해 준 소식』, 『문법은 감미로운 노래』, 『두 해 여름』, 『코튼로드』 등을 집필했다. 세계 다섯 대륙 여섯 도시를 다니며 ‘목화’를 주제로 세계화의 규칙과 비밀스런 이면을 탁월하고 절제된 언어로 풀어낸 역작 『코튼 로드』로 전 세계 언론의 극찬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물’을 주제로 2년 동안 오스트레일리아, 싱가포르, 인도, 방글라데시, 중국, 이스라엘과 세네갈을 비롯한 아프리카 국가, 알제리 등의 지중해 연안 국가에 이르기까지 물 위기의 현장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가뭄과 홍수, 물로 인한 질병으로 생존의 경계에 선 나라들과 사람들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