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쓰게 된다

소설가 김중혁의 창작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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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2/18
Pages/Weight/Size 136*210*20mm
ISBN 9791162201442
Categories 인문 > 글쓰기
Description
소설가 김중혁이 처음 밝히는 글쓰기 비법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은 뭐라도 쓰고 싶어 참을 수 없게 된다!

사람들이 소설가 김중혁에게 가장 많이 묻는 질문들은 이렇다. “글을 잘 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혹은 “주로 어떤 것에서 영감을 받나요?” 같이 난이도가 높은 유형이거나 “하루에 글을 몇 시간 쓰세요?”, “쉴 때는 어떤 일을 하세요?” 같은 생활형 질문들이다. 소설가 김중혁은 그간 할 말이 너무 많아서 대답하지 못했던 질문들에 대해 좀 더 실용적이고 멋있으면서도 정확한 조언을 모아 『무엇이든 쓰게 된다』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지금 무언가를 만들기로 작정한, 창작의 세계로 뛰어들기로 마음먹은 당신을 존중하며, 그 결과물이 엉망진창이더라도 기꺼이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하는 김중혁 작가의 진심 어린 응원은 물론,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실용적인 글쓰기 비법이 가득하다.

Contents
프롤로그 이제 당신은, 무엇이든 쓰게 된다

Intro. 천천히 보아야 이해가 된다

1. 창작의 도구들
내 책상 위의 친구들
OK, 컴퓨터!
글을 쓰지 않을 때의 나의 친구들
글을 쓸 때의 나의 친구들
서점의 발견
나만의 플레이리스트 만드는 법

2. 창작의 시작
쓰고 싶은 것을 제대로 쓰는 방법
두 번 읽으면 방향을 찾을 수 있다
붙잡아두면 생각은 썩어버린다

3. 실전 글쓰기
첫 문장 쓰기
글을 쓴다는 것은 시작과 끝을 경험하는 것이다
솔직하고 정직한 글은 무조건 좋은가
문장이 아니라 문단이 중요하다
스타일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나만의 스타일 만들기
글쓰기의 시작
글쓰기는 위험하다

Pause. 당신 안에 당신이 모르는 예술가가 있다

4. 실전 그림 그리기
우연히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아무렇게나 그려보자
다 함께 그림을 그려보자

5. 대화 완전정복
문제를 풀기 전에
언어 영역
1. 시끄럽고, 분주하고, 엉망진창이고, 헛소리가 난무하는 택시 안에서
2. 그냥 한마디 툭 던졌는데, 인생이 들어 있는 경우
3. 재치와 침묵과 웅변과 사생활이 곁들어지는 수상 연설
4. 휴대전화를 잠시 꺼둔 채 읽는 대화
5. 만약으로 시작해서 체험으로 끝나는 이야기
예술 영역
1. 그림은 자신을 표현하는 또 다른 목소리와 같습니다
2. 작업실의 먼지를 모아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가 있습니다
3. 말하는 것의 반대는 듣는 것이 아니라 기다리는 것입니다
4. 아름다운 추억이 우리를 악으로부터 지켜줄 것입니다
사회 영역
1. 세일즈맨은 물건을 파는 사람이 아니다
2. 젊은 친구, 지구에 온 것을 환영하네
과학 영역
1.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본다면 어떤 기분일까
2. 마침표를 잘 찍는 인간이 되는 방법
3. 죽음 이후에 무엇이 남아 있을까

에필로그 당신의 결과물을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다

∥본문 속으로∥

Author
김중혁
2000년 [문학과사회]에 중편소설 「펭귄뉴스」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엇박자 D』로 김유정문학상을, 『1F/B1』으로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을, 『요요』로 이효석문학상을, 『가짜 팔로 하는 포옹』으로 동인문학상을, 『휴가 중인 시체』로 심훈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펭귄뉴스』, 『악기들의 도서관』, 『1F/B1 일층, 지하 일층』, 『가짜 팔로 하는 포옹』, 『좀비들』, 『미스터 모노레일』,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나는 농담이다』 『뭐라도 되겠지』, 『대책 없이 해피엔딩』(공저), 『모든 게 노래』, 『메이드 인 공장』, 『바디무빙』, 『무엇이든 쓰게 된다』,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공저), 『탐방서점』(공저), 『질문하는 책들』(공저) 등이 있다. 앤솔러지 『놀이터는 24시』에 「춤추는 건 잊지 마」를 수록했다.
2000년 [문학과사회]에 중편소설 「펭귄뉴스」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엇박자 D』로 김유정문학상을, 『1F/B1』으로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대상을, 『요요』로 이효석문학상을, 『가짜 팔로 하는 포옹』으로 동인문학상을, 『휴가 중인 시체』로 심훈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펭귄뉴스』, 『악기들의 도서관』, 『1F/B1 일층, 지하 일층』, 『가짜 팔로 하는 포옹』, 『좀비들』, 『미스터 모노레일』, 『당신의 그림자는 월요일』, 『나는 농담이다』 『뭐라도 되겠지』, 『대책 없이 해피엔딩』(공저), 『모든 게 노래』, 『메이드 인 공장』, 『바디무빙』, 『무엇이든 쓰게 된다』,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공저), 『탐방서점』(공저), 『질문하는 책들』(공저) 등이 있다. 앤솔러지 『놀이터는 24시』에 「춤추는 건 잊지 마」를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