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적인 기후 문제, 갈수록 심해지는 빈부 갈등, 우리 사회의 심각한 양극화는 지금까지 해온 대로 계속하는 것은 더 이상 우리의 선택지가 아님을 분명히 보여준다. 성장 위주의 정책으로 일궈낸 물질적 풍요는 자원 고갈과 여러 가지 자연현상으로 우리에게 그 대가를 요구하고 있고, 이제 지구인 모두가 근본적인 생각의 전환을 피할 수 없음을 경고하고 있다. 늘어난 인구와 비좁아진 땅, 이 새로운 현실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이 책에서는 영원한 성장을 지향하는 우리 경제 시스템에 의문을 제기하고, 한계에 직면한 지구 환경을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모색한다. 미래 사회의 공존을 위한 인식의 전환과 실질적인 행동이 필요할 때다.
Contents
초대장: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을!
새로운 현실: 늘어나는 인구와 줄어드는 지구, 이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자연과 생명: 과연 인간에게 자연을 마음대로 사용할 권한이 있는가
인간과 행동: 경제학은 인간에게 이기심만 가르칠 뿐이다
성장과 발전: 지구의 파괴를 더 이상 성장이라 불러서는 안 된다
기술의 진보: 자연을 착취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소비: 우리의 풍요에 들어가는 진짜 비용을 언제까지 외면할 것인가
시장과 국가: 공익을 위해서라면 국가가 시장을 규제하는 게 마땅하다
새로운 정의: 한정된 지구 자원을 어떻게 해야 공정하게 분배할 수 있을까
생각과 행동: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생각과 행동은 무엇인가
주석과 출처 / 인용문 출처 / 감사의 말 /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를 위해
Author
마야 괴펠,김희상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경제학자이며, 지구 환경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중요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명 연사이기도 하다. 2019년 뤼네부르크의 레오파나대학교(Leuphana University) 명예교수로 임명되었고, 2021년 7월까지 독일 글로벌환경변화학술자문위원회(WBGU)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 지속가능한 사회와 미래 세대가 살아갈 지구의 환경을 고민하는 책임 있는 학자로서 ‘로마 클럽(Club of Rome)’, ‘세계미래회의(World Future Council)’, ‘발라톤 그룹(Balaton Group)’, 독일 연방정부 바이오경제위원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미래를 위한 과학자 모임(Scientists for Future)’이라는 단체를 만들기도 했다. 이 단체에는 2만 6천 명이 넘는 학자들이 참여했다. 2019 애덤 스미스 상, 2019 BAUM의 환경 및 지속가능성 상, 2021 에리히 프롬 상을 수상했다.
독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정치경제학자이며, 지구 환경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중요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유명 연사이기도 하다. 2019년 뤼네부르크의 레오파나대학교(Leuphana University) 명예교수로 임명되었고, 2021년 7월까지 독일 글로벌환경변화학술자문위원회(WBGU)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다. 지속가능한 사회와 미래 세대가 살아갈 지구의 환경을 고민하는 책임 있는 학자로서 ‘로마 클럽(Club of Rome)’, ‘세계미래회의(World Future Council)’, ‘발라톤 그룹(Balaton Group)’, 독일 연방정부 바이오경제위원회 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미래를 위한 과학자 모임(Scientists for Future)’이라는 단체를 만들기도 했다. 이 단체에는 2만 6천 명이 넘는 학자들이 참여했다. 2019 애덤 스미스 상, 2019 BAUM의 환경 및 지속가능성 상, 2021 에리히 프롬 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