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한 인생은 없다

이야기로 풀어 쓴 경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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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3/31
Pages/Weight/Size 140*210*17mm
ISBN 9791162012185
Categories 종교 > 불교
Description
삶을 돌아보게 해 주고, 내 하루를 보듬어 주는
경전이야기꾼 이미령의 경전 에세이

자칭, 타칭 경전이야기꾼 이미령이 삶의 고단함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 『시시한 인생은 없다』. 2,600년 전 붓다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은 경전에는 삶의 진리, 인생의 깨달음이 담겨 있지만 온통 어려운 말로 쓰인 경전을 찬찬히 읽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상윳따 니까야』, 『경율이상』, ??법구경??, 『앙굿따라 니까야』, 『숫따니빠따』 등의 경전 속 이야기를 찬찬히 들여다보고 가만히 음미하고, 곱씹으며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로 풀어냈다. 저자는 인생의 가치, 노력, 진리, 믿음, 깨달음을 경전에서 찾아 독자와 같이 사유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 내려갔다. 모든 인생의 희노애락은 경전에 있다며, 부처님의 말을 들여다보자며, 그 속에서 깨달음을 얻자며 말이다.
Contents
글을 열며

제1장 가치

잠자다: 욕심과 성냄의 처방전
돈을 벌다: 덧없는 재물로 가치 있는 삶을 사는 법
나이를 먹다: 나이든다는 것의 열다섯 가지 비유
복을 짓다: 베푸는 마음을 연습하기
시작하다: ‘발심’에 담긴 의미

제2장 노력

가난하다: 종교적 가난을 침묵하는 당신에게
부끄러워하다: 나를 망칠 수 있는 마음
부자로 살다: 유혹의 이끌림
노력하다: 노력해야 하는 이유 두 가지
기다리다: 세상에 ‘같음’은 없다
격려하다: 생명을 다시 살게 해 주는 일

제3장 진리

다가가다: 마음을 열게 하다
바라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당신의 눈길
말을 하다: 때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웃다: 일단 미소 짓고 웃어 보기
걷다: 한 걸음 더하기 한 걸음 더
집에 가다: 자기만의 방을 찾아서

제4장 믿음

말을 잘하다: 침묵이 능사는 아니다
행운을 바라다: 행복과 불행은 한몸이다
옷을 입다: 당당하고 아름답게
졸다: 졸음도 수행이라면
절교하다: 모든 이가 친구는 아니다
믿다: 의외의 순간에서 발견한 믿음

제5장 깨달음

비워내다①: 법정 스님의 무소유는 차라리 쉬웠다
비워내다②: 보편적인 번뇌에 빠지지 않기
약속하다: 침묵하면 달라지는 것들
결혼하다: 시시한 인생은 없다
덧없다: 울지 마라, 원래 그런 법이니
울다: 살면서 흘린 눈물은 바다보다 많다

끝마치며
Author
이미령
번역가, 책 칼럼니스트. 동국대학교에서 불교를 전공했다. 여고 시절부터 ‘나는 누구인가’를 고민했으며, 고(故) 고익진 교수의 법회에 참여한 인연으로 지금까지 경전을 읽는 행복한 삶을 살아오고 있다. 동국역경원에서 숱한 경전들을 번역·윤문하는 일을 하면서 경전이 얼마나 재미있고 깊이 있는 텍스트인지를 절감했으며, 이런 경전 읽기의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경전 관련 강의와 칼럼 집필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07년 행원문화재단 행원문화상(역경 분야)을 수상했다.

현재 다양한 불교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불교 교양대학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며, 불교서적읽기 모임인 ‘붓다와 떠나는 책 여행’을 비롯한 책읽기 모임과 경전 읽기 모임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는 붓다의 지혜를 일상의 이야기와 함께 엮은 『그리운 아버지의 술 냄새』, 관세음보살보문품을 풀어서 쓴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경전 수행에 관한 입문서 『간경 수행 입문』, 책 이야기를 담은 책 『이미령의 명작산책』, 『타인의 슬픔을 마주할 때 내 슬픔도 끝난다』, 『사랑의 마음을 들여다보다』, 『시시한 인생은 없다』, 『붓다 한 말씀』 등이 있고, 공저로는 『붓다에게는 어머니가 있었다』, 『붓다의 길을 걷는 여성』, 『절에 가는 날』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직지』, 『대당서역기』, 『붓다의 삶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 『행복의 발견-에세이로 읽는 반야심경』, 『기적의 관음경』, 『경전의 성립과 전개』 등이 있다.
번역가, 책 칼럼니스트. 동국대학교에서 불교를 전공했다. 여고 시절부터 ‘나는 누구인가’를 고민했으며, 고(故) 고익진 교수의 법회에 참여한 인연으로 지금까지 경전을 읽는 행복한 삶을 살아오고 있다. 동국역경원에서 숱한 경전들을 번역·윤문하는 일을 하면서 경전이 얼마나 재미있고 깊이 있는 텍스트인지를 절감했으며, 이런 경전 읽기의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경전 관련 강의와 칼럼 집필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07년 행원문화재단 행원문화상(역경 분야)을 수상했다.

현재 다양한 불교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불교 교양대학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며, 불교서적읽기 모임인 ‘붓다와 떠나는 책 여행’을 비롯한 책읽기 모임과 경전 읽기 모임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는 붓다의 지혜를 일상의 이야기와 함께 엮은 『그리운 아버지의 술 냄새』, 관세음보살보문품을 풀어서 쓴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경전 수행에 관한 입문서 『간경 수행 입문』, 책 이야기를 담은 책 『이미령의 명작산책』, 『타인의 슬픔을 마주할 때 내 슬픔도 끝난다』, 『사랑의 마음을 들여다보다』, 『시시한 인생은 없다』, 『붓다 한 말씀』 등이 있고, 공저로는 『붓다에게는 어머니가 있었다』, 『붓다의 길을 걷는 여성』, 『절에 가는 날』 등이 있다. 번역서로는 『직지』, 『대당서역기』, 『붓다의 삶이 내게 가르쳐 준 것들』, 『행복의 발견-에세이로 읽는 반야심경』, 『기적의 관음경』, 『경전의 성립과 전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