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기술들과 함께 살아가기

미래 과학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까?
$14.95
SKU
9791161728087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Fri 12/6 - Thu 12/12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ue 12/3 - Thu 12/5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1/09/15
Pages/Weight/Size 152*215*9mm
ISBN 9791161728087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수학/과학
Description
누군가의 트로피에서 모두를 위한 것으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과학기술의 미래
인문적 시점으로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성찰하는 과학 교양서


과학은 언제나 발전의 아이콘이었다. 더 발전할수록 사람에게 좋고 편리한 것이라고 여겼기 때문에, 새로운 과학적 업적을 이룬 과학자 중심으로 과학을 접해 왔다. 하지만 과학기술이 우리 삶에 침투하는 속도와 정도가 깊어질수록 공존에 대한 이슈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이는 새로운 누군가와 한 집에서 함께 살아가는 것에 많은 노력과 적응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다. 낯선 이(과학기술)를 제대로 알아가며 서로 친숙해지고 편하게, 함께 살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보자.

저자는 지금이야말로 과학기술의 낯설음, 곧 불확실성으로 빚어지는 문제점들을 직면하고 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우리가 최초의 산업혁명 속에서도 배우고 이겨내며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익혀 왔듯이, 지금 불어오는 낯선 기술들의 파도 속에서 방향을 찾고 단단한 돛을 세워 나아가는 지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끊임없는 변화에 적응하며 살아가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미래 삶에 알맞은 진로와 꿈을 찾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냄새 물씬 나는 과학 교양서다.
Contents
들어가는 글

1장. 4차 산업혁명 따라잡기

왜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에 주목할까?
산업혁명부터 알아보자
산업혁명은 진짜 ‘혁명’이었을까?
4차 산업혁명, 하나의 사회 현상이 되다
기술만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기술이 우리 일상에 스며들려면
낯선 기술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

2장.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기

인공‘지능’이란?
생물과 기계의 원리가 같다고? 사이버네틱스
알아서 배우는 딥 러닝, 알파고
인공지능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 어떤 모습일까?
자율 주행차는 언제쯤 탈 수 있을까?
인공지능의 알고리즘에 담아야 할 가치
알고리즘의 판단을 믿어도 될까?
인공지능에게도 윤리가 필요해!
인공지능 vs 인간?

3장. 생명공학의 불확실성 다스리기

새로운 생명공학의 등장
생명의 비밀을 풀 열쇠, DNA 이중나선 구조를 발견하다!
생명의 이해를 넘어서 창조로 가는 기술
신의 영역에 도전하다? 유전자 재조합 기술
유전자조작 식품, 확실히 안전할까?
유전자조작 식품을 둘러싼 각국의 이해관계
생명공학의 불확실성 줄여 나가기

4장. 신경 과학 제대로 이해하기

신경 과학, 뇌를 측정하다
인간의 뇌를 컴퓨터에 연결한다고?
머리에 칩을 심는다면?
뇌를 둘러싼 잘못된 속설들
증강이냐 치료냐, 신경 과학의 윤리적 쟁점
기술로 인간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될까?
모두에게 기술이 가닿는 사회를 위해

나오는 글/ 참고 문헌
Author
김동광,이혜원
고려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과학기술학 협동과정 과학기술사회학을 공부했다. 과학기술과 사회, 대중과 과학 기술, 과학 커뮤니케이션 등을 주제로 연구하고 글을 쓰고 번역을 하고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연구소 연구원이며, 고려대를 비롯해서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회 생물학 대논쟁』(공저), 『과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학혁명의 구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스티븐 제이 굴드의 『생명,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인간에 대한 오해』, 『레오나르도가 조개화석을 주운 날』, 『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가 있고, 그 외에도 『원소의 왕국』,『기계, 인간의 척도가 되다』, 『이런, 이게 바로 나야』 등이 있다.
고려대학교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 과학기술학 협동과정 과학기술사회학을 공부했다. 과학기술과 사회, 대중과 과학 기술, 과학 커뮤니케이션 등을 주제로 연구하고 글을 쓰고 번역을 하고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연구소 연구원이며, 고려대를 비롯해서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사회 생물학 대논쟁』(공저), 『과학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학혁명의 구조』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스티븐 제이 굴드의 『생명, 그 경이로움에 대하여』, 『인간에 대한 오해』, 『레오나르도가 조개화석을 주운 날』, 『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가 있고, 그 외에도 『원소의 왕국』,『기계, 인간의 척도가 되다』, 『이런, 이게 바로 나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