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는 우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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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1/31
Pages/Weight/Size 190*226*15mm
ISBN 9791161726571
Categories 어린이 > 5-6학년
Description
우주는 너무 먼 곳이라고요? 우주 이야기는 현실 같지 않다고요?
그림으로 개념을 정리하고 질문으로 생각을 정리하는
『질문하는 우주 사전』으로 우주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길러요!

우리가 발을 딛고 사는 곳, 우주


우주 이야기는 우리와 동떨어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우주’라고 하면 실감도 잘 안 나고 우주 이야기는 뜬구름 잡는 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우주는 우리가 사는 곳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고 말이에요. 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우리가 사는 지구도 우주 공간에 있는걸요. 우주 공간에는 많은 것들이 있어요. 우주 공간에 떠 있는 것들은 다 ‘천체’라고 불러요. 눈부신 빛을 내든 내지 않든, 무겁든 가볍든, 크든 작든, 뜨겁든 차갑든 관계없이 말이에요. 지구도 우주에 있는 하나의 천체예요. 그러니 천체와 우주에 관한 이야기에 지구 이야기도 충분히 포함될 수 있어요. 오히려 우주에 관해 말할 때는 지구 이야기에서부터 출발하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가 살고 있는 가장 익숙한 천체니까요.

우주는 넓디넓고 인간은 우주 전체에 비하면 정말로 작디작아요. 하지만 결코 보잘것없는 존재는 아니에요. 오히려 작지만 위대한 존재라고 할 수 있어요. 우주에 비하면 그렇게나 작은데도, 지구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도 그 광대한 우주의 비밀을 하나둘씩 밝혀내어 왔으니까요. 관찰 도구가 맨눈밖에 없던 옛날부터 말이지요. 지금까지 인류가 알아낸 우주의 이모저모는 정말 신기하고 아름다워요. 그리고 그것들을 알아낸 인류의 노력도 우주 못지않게 신기하고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어요.

『질문하는 우주 사전』에는 이 모든 것이 담겨 있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지구의 유일한 위성인 달 그리고 지구가 속해 있는 태양계에 대한 소개부터, 밤하늘에 떠 있는 별과 은하 그리고 우주 공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 아주 먼 옛날부터 우주를 이해하기 위해 우리 인간들이 해 왔던 노력과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도전에 이르기까지, 우주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지식을 만날 수 있지요. 우주에 대한 궁금증, 『질문하는 우주 사전』으로 풀어 보아요.
Contents
지구와 달, 태양계 ...... 8

우주에 관해 제대로 알고 싶어? ...... 10
지구는 평범하지만 특별하다고? ...... 14
지구만큼 달도 특별하다고? ...... 18
태양계 가족을 다 만나 볼까? ...... 22
태양계 가족은 돌고 또 돈다고? ...... 26
태양계의 끝은 어디야? ...... 30

별과 은하, 우주 공간 ...... 34

별들도 색깔과 크기가 다 다르다고? ...... 36
별도 태어나고 죽는다고? ...... 40
우주엔 별이 얼마나 많이 있어? ...... 44
별들이 많은데 왜 밤하늘은 어두울까? ...... 48
우주는 얼마나 클까? ...... 52

우주를 이해하려는 인간의 노력 ...... 56

아주 옛날 사람들도 천문학을 했다고? ...... 58
옛날 사람들이 생각했던 우주는 어땠을까? ...... 62
망원경이 생긴 후엔 무엇을 더 알게 되었을까? ...... 66
20세기부터는 우주 지식이 휙휙 변한다고? ...... 70

우주로 나가려는 인간의 도전 ...... 74

물체가 지구를 벗어나는 건 왜 힘들어? ...... 76
사람이 달로 가는 건 얼마나 더 힘들어? ...... 80
우주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84
우리나라는 어떤 노력을 해 왔어? ...... 88
지구 주변이 쓰레기장이라고? ...... 92
우주 시대!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은? ...... 96
Author
신광복,이형진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대학원에서 과학과 철학의 문제들을 연구하며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박사 과정 수업에서 접한 논문 〈감각질을 콰인하기quining qualia〉(1993)를 읽으며 데닛의 생각에 매력을 느꼈다. 이후 그의 논문 및 저술 들을 읽어가며 철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데닛의 관점과 글쓰기 방식에 매료되었다.
2010년에는 대학원 학생들과 독자적인 세미나 팀을 꾸려 데닛의 저작들을 차례차례 공부하기 시작했고 한 해에 걸쳐 데닛의 대표작인 《다윈의 위험한 생각》을 강독하였다. 이때 닦아놓은 토대가 데닛의 사상을 종합한 이 책 《박테리아에서 바흐까지, 그리고 다시 박테리아로》를 번역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무인도에 들고 갈 100권의 책’ 중 하나로 데닛의 저작을 꼽을 만큼 애정을 갖고 있으며 이 책과 《다윈의 위험한 생각》, 《직관펌프, 생각을 열다》를 베게 밑에 깔고 자면 ‘달콤한 꿈Sweet Dreams’을 꾸며 꿈속에서도 의식과 진화를 탐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과학과 비판적 사고’를 강의하고 있다. 도서출판 성우 편집장 및 객원 주간, 동아사이언스 출판 팀장 등을 지내며 다양한 과학 책을 기획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모두 다르게 보여!》 《과학이란 무엇인가》(공저) 《줄기세포 생명공학의 위대한 도전》(공저)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대학원에서 과학과 철학의 문제들을 연구하며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박사 과정 수업에서 접한 논문 〈감각질을 콰인하기quining qualia〉(1993)를 읽으며 데닛의 생각에 매력을 느꼈다. 이후 그의 논문 및 저술 들을 읽어가며 철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데닛의 관점과 글쓰기 방식에 매료되었다.
2010년에는 대학원 학생들과 독자적인 세미나 팀을 꾸려 데닛의 저작들을 차례차례 공부하기 시작했고 한 해에 걸쳐 데닛의 대표작인 《다윈의 위험한 생각》을 강독하였다. 이때 닦아놓은 토대가 데닛의 사상을 종합한 이 책 《박테리아에서 바흐까지, 그리고 다시 박테리아로》를 번역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무인도에 들고 갈 100권의 책’ 중 하나로 데닛의 저작을 꼽을 만큼 애정을 갖고 있으며 이 책과 《다윈의 위험한 생각》, 《직관펌프, 생각을 열다》를 베게 밑에 깔고 자면 ‘달콤한 꿈Sweet Dreams’을 꾸며 꿈속에서도 의식과 진화를 탐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과학과 비판적 사고’를 강의하고 있다. 도서출판 성우 편집장 및 객원 주간, 동아사이언스 출판 팀장 등을 지내며 다양한 과학 책을 기획했으며 지은 책으로는 《모두 다르게 보여!》 《과학이란 무엇인가》(공저) 《줄기세포 생명공학의 위대한 도전》(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