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제본소] 어느 재미있는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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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3/27
Pages/Weight/Size 205*285*15mm
ISBN 9791161725703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월요일 싫어! 개미가 되고 싶어!

니나는 월요일이 다가오는 걸 생각만 해도 우울했어. 그래서 지나가는 개미에게 제안해요.
"개미야, 월요일 저녁까지 너는 나로 살고 나는 너로 살자."
개미가 고개를 끄덕이자, 아주 특별한 일이 일어났어요. 니나와 개미가 정말 바뀌게 되었어요!
니나와 개미는 월요일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까요?

월요일은 싫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어!

이번 주말 잘 보내셨나요? 월요병으로 괴롭지는 않으셨나요? 월요병은 월요일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로를 느끼는 증상을 말해요. 한 일요일 점심부터 다가올 월요일에 대한 부담 때문에 어딘지 모르게 계속 불편하고 우울하기도 하고요. 니나도 학교에 갈 월요일에 대한 생각에 일요일 오후부터 우울했어요. 그러다 니나는 월요병을 퇴치할 방법으로 개미와 몸을 바꾸는 제안을 하죠! 상상만으로도 너무 좋지 않나요? 니나가 개미가 되면 학교도 안 가고, 숙제도 안 하고, 아무 걱정이 없잖아요! 하지만, 실상은 달랐어요. 일을 해야 했고, 비가 오자 생명의 위험까지 느꼈어요. 니나가 먹어야 할 저녁은 구더기와 애벌레였고요. 니나는 울고 싶었지만 개미에게는 눈물샘이 없어 눈물도 흘리지 못했답니다.

한편 니나와 몸이 바뀐 개미는 따뜻한 집에서 맛있는 밥을 먹으며 여기는 천국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었어요. 개미는 학교에 가서 인간들과 지내면서 인간의 삶에 질려버리죠. 인간들은 지저분했고, 개미가 준 소중한 마음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어요.

다른 곳에서 봐야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것들이 있어요. 니나는 월요일이 다가오는 것에 힘들어했지만, 개미의 삶을 살고는 빨리 자기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어요. 개미 역시 처음에는 바뀐 삶이 천국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학교에 가고 나서는 적응하지 못하며 자기 삶으로 돌아가고 싶어 했어요. 이 책은 지금의 자리에서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유쾌하고 따뜻하게 위로를 건네고 다시 나아갈 용기를 줍니다.
Author
잔 마케뉴,박나리
프랑스 태생의 작가인 잔 마케뉴는 파리 예술장식학교에서 공부한 후 현재 마르세유에 거주하며 잡지와 신문에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출판물로는 『별들의 미용사』(2018) 『이사벨의 겨울』(2017) 등이 있습니다.
프랑스 태생의 작가인 잔 마케뉴는 파리 예술장식학교에서 공부한 후 현재 마르세유에 거주하며 잡지와 신문에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습니다. 출판물로는 『별들의 미용사』(2018) 『이사벨의 겨울』(2017)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