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샘이 나요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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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172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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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9/01/25
Pages/Weight/Size 183*240*15mm
ISBN 9791161721064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샘이 날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가 자꾸 샘을 낸다고요? 다 같이 이야기해 보아요. 샘이 난다는 건 정확히 무엇일까요? 샘이 나면 왜 불행한 기분이 들까요?캐리 선생님 반의 엠마는 레아와 둘도 없는 친구 사이에요. 그런데 선생님이 레아를 칭찬했다는 이유로 레아에게 샘을 내요. 그리고 엎드려 울기 시작하네요. 선생님은 샘에 대한 감정 수업을 열기로 합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질문을 합니다. 샘이 나는 게 무엇인지, 누구에게 샘이 나는지, 샘이 나는 건 어떤 기분인지, 왜 샘이 나면 신경질이 나거나 화가 나거나 슬퍼지는지 등을요. 그럼 아이들은 그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이야기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선생님이 답을 알려 주지도 않지요. 그저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다른 친구들의 생각을 듣습니다. 그러는 동안 서로를 더 잘 알게 되고 이해하게 되지요. 샘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정리하고요.

선생님의 마지막 질문은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에게 샘을 내지 않을 수 있을까요?”입니다. 아이들 스스로가 해결책을 생각해 냅니다. 자기가 갖지 못한 것을 갖고 싶어서 샘이 나는 거니까 서로 필요한 것을 교환하거나 빌려주면 된다는 아이도 있고, 자기보다 잘하는 사람에게 샘이 날 때는 잘하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면 된다는 아이도 있습니다. 한 아이는 “자기 자신에게도 최고로 멋지다고 말해야 해요!”라고 대답합니다. 바로 이것이 자존감입니다. 자기 자신이 멋지다고 생각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만족한다는 것이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해내도록 하는 힘입니다. 또,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않으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지요.

이 책을 읽는 동안, 아이는 각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대답을 생각하게 됩니다. 혹은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각 질문에 대한 아이의 생각을 먼저 물어보세요. 그런 다음 책 속 친구들은 어떻게 대답했는지를 읽는 겁니다. 어떤 대답이 맞았다 틀렸다를 판단하지 않고 그저 아이의 생각을 이야기하게 하세요.
Author
파키타,마리그리부이유,양아름
교육심리학을 전공한 선생님. 아이들을 위한 좋은 책을 쓰고 있습니다.
교육심리학을 전공한 선생님. 아이들을 위한 좋은 책을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