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꼬마 아이는 작은 곰과 큰 곰, 두 마리의 곰과 함께 지내고 있어요. 각자 역할은 살짝 다르지만 둘 다 소녀에게 큰 위로가 되는 존재들입니다. 큰 곰은 아주 커서 목마를 태워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주고, 작은 곰은 솜처럼 부드럽고 잘 볼 수 없었던 작은 것들을 보게 해주지요. 큰 곰은 추위로부터 소녀를 지켜주고, 소녀에게 놀라운 경험들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또 작은 곰은 소녀가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소녀는 큰 곰과 작은 곰 덕분에 자신이 갈 길을 잃지 않을 수 있었죠. 소녀는 곰들에게 도움도 받지만 곰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심지어 큰 곰도 가끔은 소녀가 챙겨주어야 하죠.
소녀의 큰 곰은 사실 소녀의 아빠입니다. 큰 곰은 소녀에게 물고기들도 보여주고, 추울 때는 안아주는 아빠의 따뜻한 행동들을 보여줍니다. 반면 아이도 아빠가 모자를 떨어뜨리곤 할 때 그것을 주워 아빠를 챙기기도 합니다. 작은 곰은 소녀가 아주 소중하게 여기는 곰 인형입니다. 아빠가 소녀를 챙겨주고 아껴주듯이 소녀도 작은 곰인형을 챙겨주고 따뜻하게 대해주지요. 그림 작가의 포근한 그림체와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와 곰들의 가슴 따뜻해지는 관계에 대해서 읽어보세요.
Author
마가리타 델 마소,로시오 보니야,한성희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은 스페인에서 많은 문학작품상을 수상했다. Junceda (2010) Finalist Award, Plastilina & Bloggers Award (2015) 이외의 다양한 작품을 수상했다. 또한 작가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들과 교류하고 있다. 법을 전공했지만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는 데에 열정이 생겨 훌륭한 작가로 활약 중이다.
작가의 다양한 작품들은 스페인에서 많은 문학작품상을 수상했다. Junceda (2010) Finalist Award, Plastilina & Bloggers Award (2015) 이외의 다양한 작품을 수상했다. 또한 작가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들과 교류하고 있다. 법을 전공했지만 아이들을 위한 책을 쓰는 데에 열정이 생겨 훌륭한 작가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