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잘 쓴다는 건 뭘까?’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글을 잘 쓴다는 것’은 각자의 상황과 목표에 따라 다를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책을 낼 정도의 필력을 의미할 수 있고, 누군가에게는 원만한 소통 정도의 수준일 수 있다.
저자는 자신 있게 말한다. 글을 잘 쓰는 것보다 중요한 건 모든 쓰기는 다 쓸모가 있고, 작은 쓰기들이 모여서 인생의 포트폴리오가 완성될 수 있다고!
‘필통 편지’는 워킹맘으로서 불안한 마음을 없애 주고, 아이와 끈끈한 소통 수단이 되었다.
‘부부 편지’는 아내로서 남편과의 갈등을 큰소리 내지 않고 해소하는 최고의 방법이었다.
‘마흔 일기’는 사십춘기를 극복하게 해 주고, ‘24시간 관찰일지’는 불쑥 화가 치밀 때마다 힘들게 하는 것에서 해방되게 해 주었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쓰기와 가까워지고, 브런치와 공모전, 독립출판은 ‘쓰는 사람’으로 인생 2막을 열어 주었다.
우리도 일상 속에서 다양한 쓰기를 마주한다. 간단한 메모, 누군가에게 쓰는 편지, 문자메시지, 일기, SNS 등 소소한 모든 게 다 쓰기이다. 누구나 쓸 수 있고, 그것을 통해 내가 원하는 꿈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경험한 36개의 다양한 쓰기를 소개하며 무엇이든 쓰고 싶어지는 ‘쓰기 세포’를 깨어 준다. 현재와 다른 삶을 원한다면, 인생의 방향을 찾고 싶다면, 삶이 풍성해지고 싶다면 일단 쓰는 게 먼저다!
Contents
프롤로그 _ 쓰기로 인생의 방향을 찾다
chapter 1 끄적이다
15세 문학소녀 소환되다 _ 문집 ‘양양이’
사춘기 시절 나를 살렸던 무엇 _ 교환편지
공대 언니의 딴따라 로맨스 _ 연애편지
워킹맘의 비밀 메신저 _ 필통 편지
남편을 네모에서 동그라미로 바꾸는 방법 _ 부부 편지
마음이 전해지는 짧은 글 _ 문자메시지
누구나 끄적이고 싶은 본능이 있다 _ 낙서
부치지 못한 편지 _ 쏟아 내기
쓰기는 고민 해결사 _ 생각 정리
활기차게 시작하는 나의 하루 _ 긍정선언문
쓸모 있는 글쓰기 TIP ① 자녀와 통(通)하는 ‘필통 편지’ 쓰기
쓸모 있는 글쓰기 TIP ② 나를 단단하게 만들어 줄 ‘긍정선언문’ 만들기
chapter 2 기록하다
일기의 쓸모 _ 청춘 일기
사십춘기를 견딘 힘 _ 마흔 일기
깨끗하게 보면 깨끗하게 잊힌다 _ 메모 독서
내 아이의 모든 날, 모든 순간 _ 어록 메모
순간의 기록이 모여 내 삶이 된다 _ 인스타그램
또 다른 세상을 만나다 _ 블로그
불쑥 화가 치밀 때 내가 찾은 방법 _ 24시간 관찰일지
숨 쉬는 것조차 아름다워질 때까지 _ 감사일기
I did it! _ 한 해 일기
기록을 통해 당당해지기 _ 프로젝트 기록
쓸모 있는 글쓰기 TIP ① 쓰는 삶에 가까워지는 SNS 시작하기
쓸모 있는 글쓰기 TIP ② 내 감정을 들여다보는 ‘24시간 나 관찰일지’ 쓰기
쓸모 있는 글쓰기 TIP ③ 나를 세우는 ‘매일 채움’ 기록하기
쓸모 있는 글쓰기 TIP ④ 나의 일 년을 보듬는 ‘한 해 일기’ 글감
chapter 3 글을 쓰다
인생 2막, 평생 할 일을 찾았다 _ 쓰기
손으로 읽고 마음으로 답하다 _ 필사
메모가 습관이 되면 좋은 글이 된다 _ 메모하기
인생을 배우는 글 수다 _ 글쓰기 교실
일기쓰기는 쉬웠는데 글쓰기는 왜 이렇게 힘들지? _ 글쓰기
나를 찾아가는 10분 글쓰기 _ 프리라이팅
바닥까지 나를 드러낸 첫 경험 _ 공모전
나를 위로해 주는 친구 _ 불안을 달래는 글쓰기
글을 잘 쓰고 싶어요 _ 엄마들을 위한 글쓰기 처방전
쓸모 있는 글쓰기 TIP ① 손으로 읽고, 마음으로 답하는 ‘단계별 필사법’
쓸모 있는 글쓰기 TIP ② 나를 찾아가는 10분 글쓰기 ‘프리라이팅’
쓸모 있는 글쓰기 TIP ③ 바닥까지 나를 드러낸 첫 경험 ‘공모전’
chapter 4 책을 쓰다
꿈은 꾸어야 이루어진다 _ 꿈 지도 그리기
난생처음 작가님이라 불렸다 _ 브런치
독자에서 작가로 _ 가족 축제의 장이 된 독립출판
글쓰기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_ 주제 있는 글쓰기
응원의 힘으로 끝까지 쓴다 _ 글동무
드디어! 출판사에 투고하기 _ 출간 기획서
나도 이제 작가라고 당당하게 말하기 _ 책 쓰기
쓸모 있는 글쓰기 TIP ① ‘꿈 지도’ 그리기
쓸모 있는 글쓰기 TIP ② ‘브런치 작가’ 도전하기
Author
양지영
쓰기가 두렵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 퇴사 후 인생 2막, 글쓰기를 평생 친구로 삼았다. 한 해 평균 10권의 노트를 채울 정도로 끼적이길 좋아한다. 일기는 30년째 쓰고, 마음의 희로애락이 들 때면 펜과 종이부터 찾는다. 삶의 거의 모든 부분을 쓰기로 해결하고 채우는 사람이다. 쓰기의 쓸모를 알리고 싶어 책까지 쓰게 되었다. <나를 찾는 10분 글쓰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엄마들에게) 쓰는 삶을 열어 주고 있다. 제주에서 매일 글을 쓰며,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간다.
쓰기가 두렵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 퇴사 후 인생 2막, 글쓰기를 평생 친구로 삼았다. 한 해 평균 10권의 노트를 채울 정도로 끼적이길 좋아한다. 일기는 30년째 쓰고, 마음의 희로애락이 들 때면 펜과 종이부터 찾는다. 삶의 거의 모든 부분을 쓰기로 해결하고 채우는 사람이다. 쓰기의 쓸모를 알리고 싶어 책까지 쓰게 되었다. <나를 찾는 10분 글쓰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엄마들에게) 쓰는 삶을 열어 주고 있다. 제주에서 매일 글을 쓰며,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