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섬세하고 세련된 감각으로 유쾌한 이야기,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만드는 그림책 작가 피터 브라운의 신작이 출간되었습니다. 진정한 행복에 대해 말하는 『호랑이 씨 숲으로 가다』, 서로의 장점을 발견하는 관계를 그린 『선생님은 몬스터!』, 바람직한 우정의 시작을 보여 주는 『나랑 친구 하자!』에 이어 이번 작품 역시 매 이야기의 핵심이 되었던 나다움을 다룬 그림책입니다. 『프레드가 옷을 입어요』는 자유를 사랑하는 어린이, 프레드가 자신이 좋아하는 ‘나’의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벌거벗고 다니길 좋아하는 프레드는 취향의 선택지가 가득한 엄마 아빠 옷방에 들어가 즐거운 패션쇼를 벌입니다. 주저 없이 하나씩 도전해 보며 만족스러운 스타일을 갖춰 나가지요. 스스로를 탐색하는 이 멋진 모험에는 어른의 너른 이해와 적극적인 격려가 동반됩니다. 프레드는 마땅한 포용에 힘입어 자유로운 자아를 얻게 됩니다. 이 그림책은 프레드처럼 끝없는 가능성을 지닌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각자의 보물을 채울 수 있기를 응원하며 가장 알맞은 응원의 모습을 그립니다.
Author
피터 브라운,서애경
어릴 때부터 상상한 세상을 그리길 좋아하는 유쾌한 이야기꾼이었습니다. 뉴저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아트센터디자인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 브루클린에서 활발하게 작업하며 뉴욕타임스 선정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상, 칠드런스초이스어워드 선정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상,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상 등을 받았고 지금은 필라델피아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오싹오싹 당근』으로 2013년 칼데콧 아너 상을, 쓰고 그린 『호랑이 씨 숲으로 가다』로 2014년 보스턴글로브 혼 북 상을 받았고, 첫 어린이 소설 『와일드 로봇』은 여러 매체에서 베스트셀러로 주목받으며 아동 문학가로서 새 도약을 보였습니다. 그 밖에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하늘을 나는 도도』 『선생님은 몬스터!』 『나랑 친구 하자!』 등이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상상한 세상을 그리길 좋아하는 유쾌한 이야기꾼이었습니다. 뉴저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캘리포니아 패서디나 아트센터디자인대학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졸업 후 브루클린에서 활발하게 작업하며 뉴욕타임스 선정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상, 칠드런스초이스어워드 선정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상,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주목할 만한 어린이책 상 등을 받았고 지금은 필라델피아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오싹오싹 당근』으로 2013년 칼데콧 아너 상을, 쓰고 그린 『호랑이 씨 숲으로 가다』로 2014년 보스턴글로브 혼 북 상을 받았고, 첫 어린이 소설 『와일드 로봇』은 여러 매체에서 베스트셀러로 주목받으며 아동 문학가로서 새 도약을 보였습니다. 그 밖에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하늘을 나는 도도』 『선생님은 몬스터!』 『나랑 친구 하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