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물결에 물방울을 퐁퐁 퍼뜨리면서 나의 수영이 시작됩니다. 혼자서 세차게 또는 부드럽게 유영하다가, 사람들 가득한 물보라를 향해 내달립니다. 그리고 내 마음대로 물속 깊이 빠져들어 거꾸로 헤엄치기도 합니다. 이렇게 저렇게 나아가면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요? 좋아하는 수영을 한껏 즐기는, 어느 여름밤의 시원한 꿈을 그렸습니다.
Author
재희
홍익대학교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남편과 세상 제일 예쁜 아들 태윤이를 키우는 호기심 많고 엉뚱한 이웃집 아줌마로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다년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다 창작 그림책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사실 나는》, 《여덟 살 오지 마!》, 《수영 이불》 등이 있습니다.
홍익대학교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남편과 세상 제일 예쁜 아들 태윤이를 키우는 호기심 많고 엉뚱한 이웃집 아줌마로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다년간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다 창작 그림책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사실 나는》, 《여덟 살 오지 마!》, 《수영 이불》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