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불편하고 행복하게』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국내 독자들의 사랑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던 홍연식 작가의 만화가 『부부소소사』라는 제목으로 사계절출판사에서 재출간된다. 대학을 휴학하고 돈벌이를 위해 만화를 그리면서도 창작에 대한 꿈을 멈추지 않는 남편과 미술 전공자는 아니지만 그만큼 신선하고 새로운 표현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그림책 작가 아내. 이 부부는 시끄럽고 복잡한 서울에 살다가, 우연한 계기로 경기도의 산속에 있는 마당 딸린 집으로 이사 가게 된다. 조용하고 넓지만 그만큼 적적하고 낯선 시골생활.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를 의지하고 응원하며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소소한 기쁨들을 보물찾기 놀이하듯 하나하나 찾아가며 설레는 나날을 산다.
읽고 있으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부부의 소소한 시골살이 만화 『부부소소사』는 홍연식 작가의 또 다른 부부 만화 『마당씨 3부작』과 함께 출간될 예정이다. 직접 소장하는 것은 물론, 귀농을 꿈꾸는 부부나,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에게 더없이 좋은 연말 선물이 될 것이다.
Contents
늦여름 7
가을Ⅰ 35
가을Ⅱ 71
겨울Ⅰ 103
겨울Ⅱ 155
겨울Ⅲ 215
겨울Ⅳ 285
봄 333
여름 447
가을 489
겨울 529
봄 그리고, 553
출발 564
Author
홍연식
만화가. 『불편하고 행복하게』, 『마당 씨의 식탁』으로 문화체육부장관상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했다. 이 두 작품은 프랑스, 미국, 중국에 판권이 수출되었으며, 『불편하고 행복하게』는 『부부소소사』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되었다. 『마당 씨의 식탁』, 『마당 씨의 좋은 시절』, 『마당 씨의 가족 앨범』으로 구성된 <마당 씨> 시리즈 3부작은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고양이로 형상화한 ‘마당 씨’라는 캐릭터를 통해 전달한다. 건강한 삶과 행복, 가족의 의미, 나아가 우리네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자,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 장편만화 제작지원 선정작이다.
만화가. 『불편하고 행복하게』, 『마당 씨의 식탁』으로 문화체육부장관상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했다. 이 두 작품은 프랑스, 미국, 중국에 판권이 수출되었으며, 『불편하고 행복하게』는 『부부소소사』라는 제목으로 재출간되었다. 『마당 씨의 식탁』, 『마당 씨의 좋은 시절』, 『마당 씨의 가족 앨범』으로 구성된 <마당 씨> 시리즈 3부작은 작가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고양이로 형상화한 ‘마당 씨’라는 캐릭터를 통해 전달한다. 건강한 삶과 행복, 가족의 의미, 나아가 우리네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이자,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 장편만화 제작지원 선정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