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일찍 일어난 아기곰 한 마리. 머리 위로 톡 떨어진 빨간 열매의 맛을 보더니 더 많은 빨간 열매를 찾아 열심히 나무를 오르기 시작합니다. 정확한 위치도 모르면서 무작정 위로 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딘가 조금은 어설프고 미련해 보이는 모습에 웃음이 납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귀여운 우리의 주인공, 이미 두 눈은 아기곰의 작은 모험을 졸졸 쫓기 시작했습니다.
Author
이지은
한국과 영국에서 디자인과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종이 아빠』, 『할머니 엄마』, 『빨간 열매』, 『팥빙수의 전설』, 『이파라파 냐무냐무』가 있습니다. 그 외 그림책 『이 닦기 대장이야』, 『선이의 이불』, 『난쟁이 범 사냥』, 『감기책』과 동화책 『박씨전』 『조선특별수사대』 『숨은 신발 찾기』 『어린이를 위한 비폭력 대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과 영국에서 디자인과 그림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종이 아빠』, 『할머니 엄마』, 『빨간 열매』, 『팥빙수의 전설』, 『이파라파 냐무냐무』가 있습니다. 그 외 그림책 『이 닦기 대장이야』, 『선이의 이불』, 『난쟁이 범 사냥』, 『감기책』과 동화책 『박씨전』 『조선특별수사대』 『숨은 신발 찾기』 『어린이를 위한 비폭력 대화』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