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안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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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3/30
Pages/Weight/Size 130*210*20mm
ISBN 979116084144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쓰고 쓰며 세상과 소통한다!

시집 5권, 수필집 5권, 글쓰기 입문서 1권 등 총 11권의 책을 낸 저자가 6번째 시집을 세상에 내놓는다. 이 시집은 「문안하라」를 비롯해 자연, 생명, 가족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그린 작품 총 120편을 실었다. 저자는 11년 전 전라북도 완주로 귀촌하여 마을 가꾸기와 지역 문화 사업을 주도했고, 마을 소식지를 만들어 주민과 소통하는 일을 맡을 정도로 지역사회에 애정이 많다. 또한 지역주민과 문학작품을 공유하며 지역 주민의 정서 향상과 문학적 안목 증대에 노력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지역문화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6번째 시집을 내놓았으며, 북 콘서트와 시화전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권대근 교수(문학평론가, 대신대학원대학교)는 최재선 시인의 시적 특성을 “부사의 맛깔스러운 활용, 생략을 통한 절제된 감정과 묘사언어가 빚어내는 긴장감, 리듬감을 살리는 율격, 적확한 비유의 사용, 주관적 체험 내용의 객관화 등을 통해서 전통 서정미학을 살려내고 있다.”라고 평했다.
Contents
작가의 말 - 4

문안하라
서 있는 것만으로 - 19
어지간히 - 20
존재의 이유 - 21
문안하라 - 22
석양 - 23
온몸 귀인 나무 - 24
자정 이후 천변 - 25
질 무렵 아름다워지는 것 - 26
큰 산 왼종일 울었다 - 27
아아교 - 28

꽃은 뒤에서 수군거리지 않는다
거미 - 31
겨울나무 1 - 32
겨울나무 2 - 33
까치집 - 34
꽃은 뒤에서 수군거리지 않는다 - 35
나무의 악수 - 36
남부시장 순댓국 - 37
돌의 울음 - 38
경칩에 오는 비 - 39
꽃 그림자 - 40

해거름
마이산 - 43
밥 1 - 44
밥 2 - 45
장작 - 47
아직島 - 48
생각하는 꽃 - 49
우리는 시월 한 달을 - 50
홍합 - 51
억새 - 52
해거름 - 53

오지게 살찐 달빛 아래
오지게 살찐 달빛 아래 - 57
저녁노을 속으로 - 58
가을 산 - 60
가을 나무 - 61
가을날 - 62
나무의 표정 - 63
알았다 - 64
덕혜옹주 - 65
입춘 끼고 오는 설날 - 66
입춘 - 68

기다림보다 오래 살면 된다
길어지다 - 71
담쟁이 - 72
생애 - 73
탐관오리 - 74
개 같은 놈에 대한 역설 - 76
귀여겨들으면 - 77
기다림보다 오래 살면 된다 - 78
속내 그만 들키고 싶다 - 79
지다 - 80
청명한 하늘 - 81

낙엽도 뼈저리게 사랑하나니
가을나무 2 - 85
가을 - 86
가을 하늘 독서법 - 87
꽃비 - 88
낙엽도 뼈저리게 사랑하나니 - 89
도린곁 - 90
그 어둠에 꽃으로 피어 - 91
그리움의 시제 - 92
풋풋한 그리움 - 93
달빛 쏟아지는 마을 어디쯤 - 94

어머니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딱 하나 - 97
생각의 종점 - 98
비에 젖고서 알았다 - 99
그대 메아리 없는 깊은 산일 때 - 100
아버지의 등 - 101
아버지의 그릇 - 102
어머니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 103
어머니의 셈 - 104
어머니의 마실길 - 105
어째야쓰까 - 106

독자 가문 통증
오빠 짓 - 109
와온 댁 - 110
원천봉쇄 - 112
이름 - 113
멀쩡한 텃밭 - 115
어머니 허리 - 116
산중독서山中讀書 - 117
기우杞憂 - 118
독자 가문 통증 - 119
먼지바람 - 120

쇠는 대장장이를 용서한다
석정문학관에서 - 123
섬 - 124
시참詩讖 - 125
악어의 무기는 기다림이다 - 126
험하게 좋은 날 - 127
잘못된 이유 - 128
짜장면 - 129
벗의 충고 - 130
쇠는 대장장이를 용서한다 - 131
칼날 - 132

한 때 한 날
틈 - 135
이런 날 숲으로 간다 - 136
별세別世 - 137
고요한 시간 - 138
낙엽에 맞은들 어쩌랴 - 139
입 - 140
눈 내린 뒤 오는 설 - 141
한 때 한 날 - 142
몸이 자유였다 - 143
되게 아팠는갑다 - 144


부여를 지나며 - 147
판 - 148
치자 - 149
해바라기의 시선 - 150
호상好喪 - 151
미리 절망하기 전 - 152
올 아직 몇 시간 남았으니 - 153
제야際夜 - 154
손 - 155
차마고도 순례자의 기도 - 156

평설 형상미학과 미적 진보의 콜라보레이션 - 권대근 (문학평론가, 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 - 157
Author
최재선
월간 [창조문예]에 수필로 등단하였으며, 해양문학상, 올해의 시인상, 청양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한일장신대학교 교양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시집으로 『잠의 뿌리』, 『마른풀잎』, 『내 맘 어딘가의 그대에게』, 『첫눈의 끝말』, 『그대 강같이 흘러줄 이 있는가』 등이 있으며, 수필집으로 『이 눈과 이 다리, 이제 제 것이 아닙니다』, 『무릎에 새기다』, 『아픔을 경영하다』, 『흔들림에 기대어』, 『귀여겨듣다』, 글쓰기 입문서 『글쓰기의 황홀』 등이 있다. 2021년 완주문화재단에서 창착지원금을 수혜받았다.
월간 [창조문예]에 수필로 등단하였으며, 해양문학상, 올해의 시인상, 청양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현재 한일장신대학교 교양학과 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시집으로 『잠의 뿌리』, 『마른풀잎』, 『내 맘 어딘가의 그대에게』, 『첫눈의 끝말』, 『그대 강같이 흘러줄 이 있는가』 등이 있으며, 수필집으로 『이 눈과 이 다리, 이제 제 것이 아닙니다』, 『무릎에 새기다』, 『아픔을 경영하다』, 『흔들림에 기대어』, 『귀여겨듣다』, 글쓰기 입문서 『글쓰기의 황홀』 등이 있다. 2021년 완주문화재단에서 창착지원금을 수혜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