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앰버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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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03/06
Pages/Weight/Size 125*188*35mm
ISBN 979116080977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테마소설
Description
사랑, 그리고 장미와 샴페인……
한 손으로는 모두 움켜쥘 수 없는 것들에 대하여


윌리엄 포크너, 존 업다이크, 콜슨 화이트헤드…… 100여 년 역사의 퓰리처상을 두 번 수상한 단 네 명의 소설가 중 한 명인 부스 타킹턴의 대표작. 국내 초역. 부유한 앰버슨 가문의 망나니인 주인공은 일생일대의 사랑을 만나 비로소 스스로를 가다듬지만, 그녀의 아버지가 어머니의 옛 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심사가 뒤틀리기 시작하는데……. 사랑과 명예를 한 손에 모두 움켜쥐기란 쉽지 않다는, 삶의 복잡성과 딜레마를 유머러스하지만 유려한 문장으로 파고든 수작. 모던 라이브러리에서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영어 소설 100선’ 중 하나이자 오슨 웰스 감독이 제작한 동명의 영화로도 잘 알려진 작품이다.
Contents
제1장 _007
제2장 _026
제3장 _042
제4장 _053
제5장 _068
제6장 _083
제7장 _100
제8장 _116
제9장 _131
제10장 _141
제11장 _157
제12장 _166
제13장 _181
제14장 _203
제15장 _214
제16장 _224
제17장 _236
제18장 _256
제19장 _268
제20장 _278
제21장 _292
제22장 _307
제23장 _316
제24장 _327
제25장 _337
제26장 _347
제27장 _366
제28장 _378
제29장 _400
제30장 _408
제31장 _425
제32장 _445
제33장 _459
제34장 _468
제35장 _485

해설 | 집에 초대할 수 있는 사람들 _507
Author
부스 타킹턴,최민우
1869년 미국 인디애나주의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태어났다. 퍼듀 대학과 프린스턴 대학에서 공부했지만 학위를 따지는 못했다. 1899년 첫 장편소설인 《인디애나의 신사》를 발표하기 전까지 다년간의 습작 시기를 거쳐야 했지만, 그 후부터는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소설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내놓는 소설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다수의 인기 희곡을 쓰기도 했다. 그가 쓴 여러 작품이 뮤지컬로 각색되거나 영화화되었다. 문학계 바깥에서도 저명인사였던 타킹턴은 인디애나주 의회 의원에 당선되어 정치인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때의 경험은 소설집 《무대에서》(1905)에 반영되어 있다. 대표작이자 사랑과 명예를 한 손에 모두 움켜쥐려 했던 앰버슨 가문의 몰락을 다룬 《위대한 앰버슨가 (1918)로 1919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1942년 오슨 웰스 감독이 동명의 영화로 제작해 다시 한번 크게 주목받았고, 모던 라이브러리에서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영어 소설 100선’에도 오르며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1920년대에 들어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해 말년에는 시력을 거의 잃지만, 비서에게 구술하면서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혼란》(1915), 《앨리스 애덤스》(1921), 《중부 지역 사람》(1924) 등이 있다. 1946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세상을 떠났다.
1869년 미국 인디애나주의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태어났다. 퍼듀 대학과 프린스턴 대학에서 공부했지만 학위를 따지는 못했다. 1899년 첫 장편소설인 《인디애나의 신사》를 발표하기 전까지 다년간의 습작 시기를 거쳐야 했지만, 그 후부터는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소설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내놓는 소설마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다수의 인기 희곡을 쓰기도 했다. 그가 쓴 여러 작품이 뮤지컬로 각색되거나 영화화되었다. 문학계 바깥에서도 저명인사였던 타킹턴은 인디애나주 의회 의원에 당선되어 정치인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때의 경험은 소설집 《무대에서》(1905)에 반영되어 있다. 대표작이자 사랑과 명예를 한 손에 모두 움켜쥐려 했던 앰버슨 가문의 몰락을 다룬 《위대한 앰버슨가 (1918)로 1919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1942년 오슨 웰스 감독이 동명의 영화로 제작해 다시 한번 크게 주목받았고, 모던 라이브러리에서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영어 소설 100선’에도 오르며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다. 1920년대에 들어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해 말년에는 시력을 거의 잃지만, 비서에게 구술하면서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혼란》(1915), 《앨리스 애덤스》(1921), 《중부 지역 사람》(1924) 등이 있다. 1946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