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는 게 아니라 곰삭고 싶은,
한자리에 오래 서 있어도 함께 자라는 나무 같은,
내 눈을 통해 본 세상이 더 부드러워지기를 소망하는,
곰삭은 시 같은 넉넉한 나무 같은
부드러운 세상을 꿈꾸는 그런 사람.
30년 넘게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활동했으며, 전북국어교사모임 회장직을 역임했다. 국어 교사로 첫 출근을 하기 전날 “아이들에게 죄짓지 않는 선생이 되어라.”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새기며, 제자들을 따뜻한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34년의 교직 생활 중 30번 담임을 맡았다.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학교도서관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며 책을 읽고 글쓰기를 즐겼다.
저서로는 《국어시간에 시읽기 2》(공저), 《국어시간에 시읽기 4》(공저), 《(선생님과 함께 읽는) 벙어리 삼룡이》(공저), 《(선생님과 함께 읽는) 뫼비우스의 띠》(공저), 《백석을 읽다》(공저), 《윤동주를 읽다》(공저), 《이육사를 읽다》(공저), 《시에서 삶을 읽다》(공저), 《한용운을 읽다》, 《채만식을 읽다》, 《살아있는 기억들》 등이 있다
늙는 게 아니라 곰삭고 싶은,
한자리에 오래 서 있어도 함께 자라는 나무 같은,
내 눈을 통해 본 세상이 더 부드러워지기를 소망하는,
곰삭은 시 같은 넉넉한 나무 같은
부드러운 세상을 꿈꾸는 그런 사람.
30년 넘게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활동했으며, 전북국어교사모임 회장직을 역임했다. 국어 교사로 첫 출근을 하기 전날 “아이들에게 죄짓지 않는 선생이 되어라.”라는 아버지의 말씀을 새기며, 제자들을 따뜻한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했다. 34년의 교직 생활 중 30번 담임을 맡았다. 가장 좋아하는 공간인 학교도서관에서 아이들을 기다리며 책을 읽고 글쓰기를 즐겼다.
저서로는 《국어시간에 시읽기 2》(공저), 《국어시간에 시읽기 4》(공저), 《(선생님과 함께 읽는) 벙어리 삼룡이》(공저), 《(선생님과 함께 읽는) 뫼비우스의 띠》(공저), 《백석을 읽다》(공저), 《윤동주를 읽다》(공저), 《이육사를 읽다》(공저), 《시에서 삶을 읽다》(공저), 《한용운을 읽다》, 《채만식을 읽다》, 《살아있는 기억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