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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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8/02
Pages/Weight/Size 135*200*11mm
ISBN 9791160806724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문화/예술
Description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그림 읽기 입문서

누구보다 쉽고 친근하게 그림을 소개하는 미술 이야기꾼 김영숙의 청소년을 위한 미술 입문서. 2009년 첫 출간된 후 10년 넘게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이 새롭게 개정되었다. 오늘날의 감수성에 맞게 내용을 수정하고, 일상에서 더 가까이 그림을 만날 수 있도록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작고 가벼운 장정으로 제작했다.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은 미술관에도 가봤고, 미술책도 봤는데, 도대체 뭐가 감동적인지, 왜 다들 훌륭하다고 하는지 도통 모르겠다는 사람들을 위한 유쾌한 그림 읽기 입문서다. 저자는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아 온 특유의 글맛으로 그림의 세계를 흥미진진하게 안내한다. 그림 감상에 반드시 많은 지식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알고 보는 그림과 그냥 보는 그림은 천양지차다. 그럼 그림의 세계로 입장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지식은 뭘까?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은 그림 속에 꼭꼭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내는 비밀의 주문 네 가지를 알려 준다. 바로 ‘어떻게 그린 걸까?’ ‘어떤 시대였을까?’ ‘어떤 화가였을까?’ ‘무엇을 그린 걸까?’라는 질문이다. 무작정 미술관에 따라가 아무런 준비 없이 그림 앞에 서면, 어떤 그림을 봐도 별다른 느낌을 받기 어렵다. 저자는 “사람이든 그림이든 그냥 쓱 훑어보는 것과 관심을 가지고 보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한다. ‘왜 하필 이 장면을, 이런 색감을 사용해서 그린 걸까?’ ‘화가는 어떤 삶을 살았던 걸까?’ 그림 앞에 서서 질문을 던져보자. 그림이 천천히 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할 것이다.
Contents
초대하는 글
그림 속에 숨겨진 즐거움을 찾아서

1 새로운 방법으로 세상을 그리다 - 어떻게 그린 걸까?

닮았지만 훨씬 멋들어지게 - 르네상스 미술│조토 디본도네
좀 희한하게 그려도 되지 않아? - 매너리즘│엘 그레코
금방이라도 뛰쳐나올 것 같아 - 바로크 미술│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
평범한 사람이 주인이 되는 멋진 세상 - 사실주의│귀스타브 쿠르베
당신 첫인상, 정말 별로였다고요! - 인상주의│클로드 모네
냄새에도 색이 있다면? - 인상주의 이후│폴 세잔
이게 뭐야? 도대체 뭘 그린 거지? - 큐비즘│파블로 루이스 피카소
추상화는 낙서가 아니야! - 추상화│바실리 칸딘스키?피에트 몬드리안

2 “이건 아니잖아.”라고 세상을 향해 외친 화가들 - 어떤 시대였을까?

정신 차려, 이게 옳은 거라고!│자크 루이 다비드
감정과 이성, 비슷하면서 다른 두 얼굴│테오도르 제리코
밉살스럽고 못난 왕을 그리다│프란시스코 데 고야
그림을 열심히 그렸을 뿐이지만│장 프랑수아 밀레

3 내 삶은 비록 곤궁했으나 - 어떤 화가였을까?

사랑하였으므로 진정 행복하였니라│이중섭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그림 속으로 들어가다│앙리 드 툴루즈 로트레크
슬프고도 고통스러운 ‘마음’을 그리다│빈센트 반 고흐
비뚤어진 집에 살아도 세상이 나를 버려도│김정희
세상에 대한 지독한 사랑│구본웅

4 눈에 보이는 게 다는 아니야 - 무엇을 그린 걸까?

꿈속 풍경을 그리다│살바도르 달리
누가 가장 아름다운가?│페테르 파울 루벤스
오호라, 이건 유다 아니겠소?│디르크 보우츠
그림 속 숨은 의미 찾기│얀 반 에이크

부록
미술 양식이 보이는 미술전 - 시대순으로 보는 미술의 변화
Author
김영숙
수만 년을 거슬러 현재에 다다른 예술 작품들 속에서 아름다움과 재미, 감동을 짚어내어 지식의 저변을 넓혀주는 미술 에세이스트이다. 세종문화회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법제처, 용인문화재단 등을 비롯한 공공단체나, 여러 기업과 갤러리, 도서관 등에서 미술사를 강의했고, 미술과 관련된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고려대학교에서 서어서문학을 공부했고, 졸업 후 주한 칠레 대사관과 볼리비아 대사관에서 일했다. 대학 시절에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활동을 할 만큼 클래식과 재즈 음악에 푹 빠졌고, 마흔 살 즈음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 들어가 미술사를 공부했다. 글을 읽을 줄 안다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미술 이야기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성화, 그림이 된 성서』 『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 『1페이지 미술 365』 『연표로 보는 서양 미술사』 『빈센트 반 고흐 1, 2』 『클로드 모네』 『루브르와 오르세 명화 산책』 『피렌체 예술 산책』 『네덜란드 벨기에 미술관 산책』 『현대 미술가들의 발칙한 저항』 『그림 수다』 등을 썼다. 어린이를 위해 지은 책으로 『미술관에서 읽는 세계사』 『미술관에서 읽는 그리스 신화』가 있다.
수만 년을 거슬러 현재에 다다른 예술 작품들 속에서 아름다움과 재미, 감동을 짚어내어 지식의 저변을 넓혀주는 미술 에세이스트이다. 세종문화회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법제처, 용인문화재단 등을 비롯한 공공단체나, 여러 기업과 갤러리, 도서관 등에서 미술사를 강의했고, 미술과 관련된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고려대학교에서 서어서문학을 공부했고, 졸업 후 주한 칠레 대사관과 볼리비아 대사관에서 일했다. 대학 시절에는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활동을 할 만큼 클래식과 재즈 음악에 푹 빠졌고, 마흔 살 즈음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 들어가 미술사를 공부했다. 글을 읽을 줄 안다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미술 이야기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성화, 그림이 된 성서』 『365일 모든 순간의 미술』 『1페이지 미술 365』 『연표로 보는 서양 미술사』 『빈센트 반 고흐 1, 2』 『클로드 모네』 『루브르와 오르세 명화 산책』 『피렌체 예술 산책』 『네덜란드 벨기에 미술관 산책』 『현대 미술가들의 발칙한 저항』 『그림 수다』 등을 썼다. 어린이를 위해 지은 책으로 『미술관에서 읽는 세계사』 『미술관에서 읽는 그리스 신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