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 건강해야 나도 건강하다고요?

신종 감염병 시대, 비인간 동물과의 공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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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5/03
Pages/Weight/Size 135*200*12mm
ISBN 9791160806335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경제
Description
비인간 동물과 공존하기 위한 지구인의 원헬스 프로젝트!

지금, 시작할 준비되셨나요?

신종 감염병 시대, 네 명의 수의사가 들려주는 동물과 환경에 대한 새로운 관점




“다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코로나19로 대표되는 신종 전염병은 우리 생활방식의 많은 것을 바꾸었고, 앞으로 더 많은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 예견된다. 뉴노멀(New Normal)을 이야기하는 이 시대에 비인간 동물과 인간의 관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생각거리가 되었다. 박쥐는 왜 자꾸 전염병을 옮기는지, 의학과 과학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조류독감이나 돼지열병이 철마다 뉴스에 오르내리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 공장식 축산이 나쁘다는 건 알겠는데 그렇다면 인간인 우리는 지금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동물 복지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이야깃거리는 ‘동물 복지 축산’이 전부인지… 코로나 팬데믹 이후를 살아갈 세대에게는 인간과 이종으로서의 동물, 그리고 환경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이 필요하다.



『동물이 건강해야 나도 건강하다고요?』는 환경부 산하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교, 곰 보금자리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현장에서 연구하고 활동하는 수의사들이 들려주는 비인간 동물과의 공존 이야기다. 생물다양성과 인간의 삶, 신종 감염병의 원인, 인간과 반려동물의 관계, 동물 복지와 동물원의 뒷방, 동물실험의 3R 원칙과 동물 보호 운동의 쟁점 등 인간-동물 관계의 역사부터 이미 시작된 변화의 흐름까지 이야기하는 이 책은 나와 다른 존재와 공존하는 삶에 대한 새로운 성찰을 제공할 것이다.









Contents
프롤로그 하나의 지구, 모든 동물의 건강은 연결되어 있습니다 4

1 여섯 번째 대멸종의 위협, 우리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생물 다양성과 인간의 삶은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15
의도한, 또는 의도하지 않은 폭력들 26
인간이 생태계의 균형을 찾을 수 있을까? 33

2 야생동물과의 거리, 양팔 벌려 좌우로 나란히
동물과 사람, 같은 질병에 노출되다 45
야생동물의 질병이 이동하는 길, 누가 만들었을까? 53
빈 공간의 가치 62

3 호모사피엔스도 개를 귀여워했습니다
개를 키운다는 건 호모사피엔스의 생존 전략 69
반려, 유별나고 특수한 문화적 징표 77
동물에게 인간과 함께 사는 일이란? 82

4 사람 복지요? 모퉁이를 돌아 동물 복지와 같은 방향입니다
동물 복지가 뭐길래? 93
동물 복지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 99
동물 복지 농장이 중요한 이유 107

5 17호가 세상을 떠났고, 데이터가 쌓였습니다
우리는 언제부터 동물을 해부하고 실험했을까? 117
동물실험에 문제를 제기하다 123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위한 노력 131

6 동물원은 동물을 보호하는 곳일까요?
동물원의 역사는 야만적인 인간의 역사 139
코로나 팬데믹 이후, 동물원 동물의 삶이 바뀌고 있다 146
동물 복지를 공부한 수의사가 바라본 동물원 154

7 동물 보호 운동, 한 걸음 더 세상 속으로
동물 보호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 161
한국의 동물 보호 운동 170

8 경계를 허물고 존중을 세우다
인간과 동물 사이에 경계를 세우다 181
인간과 동물 사이의 경계를 허물다 186
인간과 동물을 함께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194

저자 소개 198
Author
이항,천명선,최태규,황주선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생화학 전공교수.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의생명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의생화학을 강의하면서 야생동물과 관련된 보전생물학 및 정책 연구에 주력하면서 「한국표범의 계통 연구」 등 90여 편의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사)한국범보전기금 대표와 인간동물문화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다. 언젠가 한반도에 호랑이와 표범이 돌아올 날이 올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동물을 존중할 때 인간의 건강과 복지 역시 보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어 함께 쓴 책으로 『관계와 경계』, 『동물이 건강해야 나도 건강하다고요?』(공저)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생화학 전공교수.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의생명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수의생화학을 강의하면서 야생동물과 관련된 보전생물학 및 정책 연구에 주력하면서 「한국표범의 계통 연구」 등 90여 편의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사)한국범보전기금 대표와 인간동물문화연구회 대표를 맡고 있다. 언젠가 한반도에 호랑이와 표범이 돌아올 날이 올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 동물을 존중할 때 인간의 건강과 복지 역시 보호할 수 있다는 사실을, 오늘을 살아가는 독자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싶어 함께 쓴 책으로 『관계와 경계』, 『동물이 건강해야 나도 건강하다고요?』(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