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

논어 맹자 대학 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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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1/04/05
Pages/Weight/Size 140*210*60mm
ISBN 9791160806168
Categories 인문 > 동양철학
Description
평생 곁에 두고 꺼내 읽는 인생의 고전, 『사서』

고전의 가치를 아는 애서가를 위한 특별한 디자인으로 품격을 높이다!
유가 사상의 중심을 이루는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즉 『사서』는 오랜 시간 동안 동아시아 사상의 주축을 이뤘다. 이 귀한 고전의 가치를 오래도록 되새기려는 애서가를 위해 『사서』의 특별 한정판이 출간되었다. 네 책을 합본하고 주희의 독서법에 따라 『대학』, 『논어』, 『맹자』, 『중용』 순서로 편집하여, 한 권으로 옛사람의 성찰을 두고두고 음미할 수 있다. 나무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각인과 레이저 커팅, 견고하면서도 완전히 펴져 실용적인 누드 사철 제본, 책등을 비롯한 4면에 먹색을 입혀 깊이를 더한 엣지 프린트 등 고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은 유구한 세월 동안 인류에게 지혜를 선사한 『사서』의 가치를 독자에게 오롯이 전달한다.
Contents
서문

《대학》

경1장 공자의 말씀을 증자가 풀어서 설명하다
전1장 명명덕明明德 - 밝은 덕을 밝히다
전2장 친민親(新)民 - 백성을 새롭게 하다
전3장 지어지선止於至善 - 지극한 선에 머물다
전4장 본말本末 - 근본과 말단
전5장 격물치지格物致知 - 사물을 속속들이 파고들어 앎에 이르다
전6장 성의誠意 - 뜻을 정성스럽게 한다
전7장 정심수신正心修身 - 마음을 올바로 하고 몸을 닦다
전8장 수신제가修身齊家 - 몸을 닦고 집안을 가지런히 한다
전9장 제가치국齊家治國 - 집안을 가지런히 하고 나라를 다스리다
전10장 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 - 나라를 다스리고 천하를 태평하게 한다

《논어》

제1편 학이學而 - 배움의 즐거움과 수신의 기본들
제2편 위정爲政 - 형과 벌보다 덕과 예로 다스려라
제3편 팔일八佾 - 예와 악의 실현이 이상적인 정치다
제4편 이인里仁 - 인仁이 먼저이고, 예와 악이 나중이다
제5편 공야장公冶長 - 공자의 제자들과 역사 인물에 대한 평
제6편 옹야雍也 - 한결 부드러워진 공자의 인물평과 속내
제7편 술이述而 - 겸손하고 단아한 일상의 기록
제8편 태백泰伯 - 성현의 덕행과 공자의 정치관
제9편 자한子罕 - 제자들이 공자의 덕행을 우러러 말하다
제10편 향당鄕黨 - 공자의 예법과 일상의 모든 것
제11편 선진先進 - 제자들의 일상적 물음에 시비를 일깨워주다
제12편 안연顔淵 - 제자들의 일상적 고뇌에 대한 현명한 답변들
제13편 자로子路 - 나라를 위하는 정치의 기본들
제14편 헌문憲問 - 벼슬하기 이전에 먼저 사람이 되어라
제15편 위령공衛靈公 - 수신과 올바른 처신의 방법을 말하다
제16편 계씨季氏 - 쇠미한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한 실천적 방법
제17편 양화陽貨 - 타락한 사회에 홀로 서 있는 공자의 외침
제18편 미자微子 - 현자는 무도한 군주 곁에 머물지 않아야 하는가
제19편 자장子張 - 제자들의 자유로운 학문적 논쟁들
제20편 요왈堯曰 - 성현이 전하고자 하는 말씀들

《맹자》

제1편 양혜왕 상梁惠王上
제2편 양혜왕 하梁惠王下
제3편 공손추 상公孫丑上
제4편 공손추 하公孫丑下
제5편 등문공 상?文公上
제6편 등문공 하?文公下
제7편 이루 상離婁上
제8편 이루 하離婁下
제9편 만장 상萬章上
제10편 만장 하萬章下
제11편 고자 상告子上
제12편 고자 하告子下
제13편 진심 상盡心上
제14편 진심 하盡心下

《중용》

제1장 공자가 전해준 요체를 자사가 서술하다
제2장 군자는 중용, 소인은 반중용
제3장 중용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다
제4장 도가 행해지지 못하는 이유
제5장 공자의 한탄
제6장 순임금은 왜 지혜로울까
제7장 공자의 겸손한 자기 평가
제8장 중용을 지킨 안회
제9장 중용은 아주 어렵다
제10장 진정한 강함은 무엇인가
제11장 도에 들어가는 세 가지
제12장 군자의 도
제13장 충서는 도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제14장 군자가 살아가는 방식
제15장 도를 실천하는 방법
제16장 도의 광대함과 은미함
제17장 중용의 실현은 순임금의 이상적 정치다
제18장 문왕과 무왕으로 이어지는 도
제19장 무왕과 주공의 도
제20장 성실함에 관하여
제21장 하늘의 도와 사람의 도
제22장 지극히 성실해야 본성을 다하게 된다
제23장 마음속에 쌓인 덕
제24장 지극한 성실함은 신처럼 작용한다
제25장 성실함에 대하여
제26장 하늘의 도에 관하여
제27장 성인의 위상과 공덕에 관하여
제28장 어리석고 덕이 부족하면 자리를 탐하지 말라
제29장 천하에 왕 노릇을 하는 데 중요한 것 세 가지
제30장 공자의 도는 성현을 계승했고, 천지의 덕과 닮았다
제31장 지성의 덕이라야 천도와 들어맞는다
제32장 대덕과 돈화로 천도의 극치를 말하다
제33장 《중용》의 요체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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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공자,맹자,증자,자사,김원중
기원전 551년 노(魯)나라 창평향(昌平鄕) 추읍(?邑)에서 아버지 숙양홀(叔梁紇)과 어머니 안씨(顔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나면서부터 정수리가 움푹 들어가 둘레가 언덕처럼 솟아 있어 이름을 구(丘: 언 덕 구)라고 했다. 3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17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으며, 19살 때 송나라 출신 여인과 혼인했다. 20살 때부터 계씨(季氏) 가문의 창고지기로 일했고 가축 사육일도 맡았지만 학문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48살 때 정치에서 물러나 본격적으로 제자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3년 뒤 양호가 망명하면서 중도(中都)를 다스리는 책임을 맡았고 다시 사공(司空) 벼슬과 대사구(大司寇) 벼슬을 지냈다. 기원전 497년 이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다가 기원전 484년 노나라로 돌아왔다. 기원전 479년 73살 때 세상을 떠나 노나라 도성 북쪽 사수泗水(언덕)에 묻혔다.
기원전 551년 노(魯)나라 창평향(昌平鄕) 추읍(?邑)에서 아버지 숙양홀(叔梁紇)과 어머니 안씨(顔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태어나면서부터 정수리가 움푹 들어가 둘레가 언덕처럼 솟아 있어 이름을 구(丘: 언 덕 구)라고 했다. 3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17살 때 어머니를 여의었으며, 19살 때 송나라 출신 여인과 혼인했다. 20살 때부터 계씨(季氏) 가문의 창고지기로 일했고 가축 사육일도 맡았지만 학문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48살 때 정치에서 물러나 본격적으로 제자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3년 뒤 양호가 망명하면서 중도(中都)를 다스리는 책임을 맡았고 다시 사공(司空) 벼슬과 대사구(大司寇) 벼슬을 지냈다. 기원전 497년 이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다가 기원전 484년 노나라로 돌아왔다. 기원전 479년 73살 때 세상을 떠나 노나라 도성 북쪽 사수泗水(언덕)에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