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인마니와 소장마니는 설레는 마음으로 삼을 캐러 산을 올랐어요. 두 사람은 삼을 캐기 위해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고 정성을 다해 기도를 올렸지요. 그러던 어느 날 밤, 소장마니의 꿈에 신령님이 나타났어요. 신령님은 아주 잘생긴 아이를 소장마니의 품에 안겨주었지요. 틀림없이 심몽이라고 생각한 소장마니는 가슴이 설레어 두근거렸어요. 그날부터 어인마니와 소장마니는 꿈에 부풀어 삼을 찾아 헤맸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그때, 갑자기 굵은 소나기가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그때, 어인마니가 급히 산을 내려가다 벼랑 아래로 미끄러지고 말았어요. 과연 이들은 삼을 구해 무사히 산을 내려올 수 있을까요?
Author
김명희,한태희,임재해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BS 아나운서로 근무했습니다.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당선되었으며, 당선작인 『눈 내린 아침』은 일본에서 『냄비 받침』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동화 읽기를 무척 좋아했던 어린 시절부터 아름다운 이야기를 쓰는 동화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작가가 된 지금도 어린이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어른이랍니다. 지은 책으로 그림책 『돌잔치』, 『심봤다』, 『유니콘과 소녀』, 어린이 심리책 『힘돌』 등이 있으며, 동화책 『친구나무 구출작전』, 『아기 천사와 크리스마스』 등이 있습니다.
이화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KBS 아나운서로 근무했습니다. 2000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당선되었으며, 당선작인 『눈 내린 아침』은 일본에서 『냄비 받침』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동화 읽기를 무척 좋아했던 어린 시절부터 아름다운 이야기를 쓰는 동화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고, 작가가 된 지금도 어린이 같은 마음으로 살아가는 어른이랍니다. 지은 책으로 그림책 『돌잔치』, 『심봤다』, 『유니콘과 소녀』, 어린이 심리책 『힘돌』 등이 있으며, 동화책 『친구나무 구출작전』, 『아기 천사와 크리스마스』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