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게 나이 든다는 것

현명하고 우아한 인생 후반을 위한 8번의 지적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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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8/12/31
Pages/Weight/Size 147*217*30mm
ISBN 9791160560657
Categories 인문 > 주제로 읽는 인문학
Description
현명하고 우아하게 나이 들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세계 100대 지성 마사 누스바움과 솔 레브모어,
인생 후반에 숨겨진 기쁨과 가능성으로 우리를 안내하다
“그저 좋은 책이 아니라 아주 좋은 책. 나이 드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지고 꼭 맞는 답을 준다.” -『뉴욕타임스』
“나이듦을 다룬 책 가운데 최고다. 오랜 세월 동안 검증된 지혜를 나눠주고, 놀랍고 참신한 통찰을 안겨준다.” -캐스 R. 선스타인, 하버드대 교수, 『넛지』저자

‘현명하고 우아하게 나이 들기 위해 우리 개개인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또 국가와 사회는 무엇을 제공해야 하는가?’ 움베르토 에코, 노엄 촘스키와 더불어 『포린폴리시』선정 ‘세계 100대 지성’에 이름을 올린 시카고대 석좌교수 마사 누스바움과 로스쿨 전 학장 솔 레브모어는 이 질문에 응답하기 위해 인류가 축적한 깊고 넓은 지적 유산을 넘나들며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를 전한다.

인문학적 혜안을 지닌 철학자와 현실적 지식으로 무장한 법, 경제 전문가인 두 사람이 때론 겹치고 때론 상반되는 목소리로 들려주는 나이듦에 관한 다채롭고 풍부한 통찰은, 인생 후반에 숨겨진 기쁨과 가능성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두 석학과의 지적 여정을 통해 우리는 나이 드는 과정에서 우정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과거를 돌아보는 일이 무슨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 세상에 무엇을 남길 것인지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또 은퇴하기 적합한 시점은 언제인지, 유산을 어떻게 적절하게 나눠줄 수 있을지 등 보다 실용적인 삶의 지침도 얻게 된다. 나이듦에 대한 두 석학의 통찰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모습으로 나이 들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Contents
머리말: 지혜롭게 나이 들기 위한 지적 여정

1장 나이듦과 우정
나이듦에 관하여, 우정에 관하여: 키케로와의 가상 토론 / 마사
친구, 삶이라는 모험의 동반자 / 솔

2장 나이 들어가는 몸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주름살이 매력적일 수 있을까? / 솔
우리 몸, 우리 자신을 돌본다는 것: 나이듦, 낙인, 그리고 혐오 / 마사

3장 지난날을 돌아보며
과거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기: 회고적 감정의 가치 / 마사
후회 대신 만족하는 삶 / 솔

4장 리어왕에게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통제권을 상실할 준비 / 마사
유산 분배와 상속, 그리고 돌봄 비용 지불하기 / 솔

5장 적절한 은퇴 시기를 생각한다
정년퇴직이 필요한 이유 / 솔
강제 은퇴에 반대한다 / 마사

6장 중년 이후의 사랑
나이 드는 여성의 연애와 섹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거짓말, 셰익스피어의 바른말 / 마사
좀 더 모험적인 연애를 바란다 / 솔

7장 노년의 빈곤과 불평등에 관하여
노인빈곤과 불평등의 해소 가능성 / 솔
인간의 역량이라는 관점에서 본 노인빈곤과 불평등 / 마사

8장 무엇을 남길 것인가
나눔의 역설과 나름의 해결책 / 솔
나이듦과 이타성 / 마사

감사의 말
Author
마사 누스바움,솔 레브모어,안진이
세계적으로 저명한 법철학자, 정치철학자, 윤리학자, 고전학자, 여성학자. 하버드대학교 철학과와 고전학과에서 교수직을 시작하여 석좌교수가 되었으며, 1980년대 초에 브라운대학교 철학과로 옮겨 역시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시카고대학교 철학과, 로스쿨, 신학교에서 법학, 윤리학 석좌교수로 활발히 강의하고 있다. 학문적 탁월성을 인정받아 미국철학회장을 역임했고,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지성에 두 차례(2005, 2008)나 선정되었다. 《혐오와 수치심》, 《시적 정의》, 《나라를 사랑한다는 것》, 《인간성 수업》, 《학교는 시장이 아니다》, 《역량의 창조》 등 국내에 다수의 저서가 번역 출간되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법철학자, 정치철학자, 윤리학자, 고전학자, 여성학자. 하버드대학교 철학과와 고전학과에서 교수직을 시작하여 석좌교수가 되었으며, 1980년대 초에 브라운대학교 철학과로 옮겨 역시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시카고대학교 철학과, 로스쿨, 신학교에서 법학, 윤리학 석좌교수로 활발히 강의하고 있다. 학문적 탁월성을 인정받아 미국철학회장을 역임했고, 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가 선정하는 세계 100대 지성에 두 차례(2005, 2008)나 선정되었다. 《혐오와 수치심》, 《시적 정의》, 《나라를 사랑한다는 것》, 《인간성 수업》, 《학교는 시장이 아니다》, 《역량의 창조》 등 국내에 다수의 저서가 번역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