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술 연구소

생활인을 위한 자유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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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0560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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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05/17
Pages/Weight/Size 145*215*30mm
ISBN 9791160560183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내일은 막막하고 마음은 불안한 시대

좋은 일상을 만드는 구체적인 기술을 연구합니다”

화제의 팟캐스트 ‘일상기술 연구소’의 핵심 강의 10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만드는 영양 만점의 인생 공부가 시작된다



『일상기술 연구소』는 내일은 막막하고 마음은 불안한 시대에 좋은 일상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팟캐스트 ‘일상기술 연구소’의 해법을 모은 책이다. 새로운 삶, 새로운 일하기의 조건을 탐사해온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의 저자 제현주, 마감에 허덕이는 생계형 서평가 금정연이 우리 시대 ‘일상의 천재들’을 소환하여 이들이 가진 작지만 강력한 생활의 기술들을 공개한다.



헛헛한 마음만큼 카드값이 불어나는 이들을 위한 ‘돈 관리의 기술’부터 쳇바퀴 같은 일상에 틈새를 만드는 ‘일 벌이기의 기술’, 작심삼일에서 벗어나는 ‘배움의 기술’, 운동 자존감을 키우는 ‘생활 체력의 기술’, 직장 밖에서 내 몫의 경제생활을 꾸리는 ‘독립의 기술’까지, 하루하루 마음속을 파고드는 불안을 관리하고 좀 더 만족스러운 일상을 꾸리기 위해 필요한 10가지 핵심 기술을 모아냈다. 유어마인드 책방의 주인장 ‘이로’, 오픈튜토리얼스의 프로그래머 ‘이고잉’, 다음사전팀의 ‘정철’ 등, ‘내리막’에 비유되는 이 비탈진 세상에서 자기만의 균형감각으로 발 디딜 공간을 마련한 사람들, 단단하게 자기 중심을 잡고 ‘자립’한 인물들이 가진 핵심 기술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직장생활이 하루의 모든 리듬을 장악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이 오늘의 행복을 짓누를수록 단단한 일상을 지키는 힘은 더욱 절실해진다. 『일상기술 연구소』는 내 앞에 놓인 작은 문제들에서부터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선택지들을 넓혀나가자고 제안한다. 그 출발점은 자신이 일상 속에서 어떤 욕구를 가지고 어떤 선택들을 내리며 살아가고 있는가를 돌아보는 일이다. 누구와 함께 일하고 어떻게 돈을 벌며 어디에 돈을 쓸지, 어떤 취미를 가지고 누구와 함께 살지 등 『일상기술 연구소』는 나와 주변을 가만히 들여다보게 만드는 질문들을 던지며, 독자들이 조금 더 만족스러운 내일을 그려볼 수 있도록 돕는다.



Contents
프롤로그 | “좋은 일상을 만드는 구체적인 기술을 연구합니다” _제책임 * 제현주

1부 일상생활의 기술 :
돈 관리의 기술부터 생활 체력의 기술까지

1장 내 욕망을 존중하는 적정 소비 습관 * 돈 관리의 기술

돈 사고의 역사 | 자꾸 죄 없는 돈 탓을 하는 이유 | 내 일의 가치 매기기 | 아니, 내 돈이 다 어디 갔지? | 어디에 써야 옳은지는 정해져 있지 않다 | 욕망의 균형점을 찾는 방법 | 돈 쓰는 감각 훈련하기 | 돈 관리의 기술 핵심 정리

2장 시너지를 만드는 일-들의 조합법 * 일 벌이기의 기술

독립출판의 세계 | 야심 없음으로 가능한 것들 | 흥하는 행사의 비밀 | ‘갈증이 날 때’ 일을 벌인다 | 뜻이 맞는 사람을 모으지 않는다 | 겁이 많아서 지속 가능하다 | 일단 ‘폴더’를 하나 만든다 | 조급함을 분산시키는 방식 | 최악을 상상하기 때문에 용감해진다 | 일 벌이기의 기술 핵심 정리

3장 배움의 동력을 확보하는 ‘어른의 공부법’ * 배우고 가르치는 기술

좋은 관객이 필요하다 | 가르침과 배움의 모호한 경계선 | 표현의 즐거움에 눈뜨기 | 맥락을 모르면 고통스럽다 | 슬럼프를 건너는 방법 | 말하기에 익숙해지는 것 | 공부는 어른의 일 | 열려 있는 배움의 생태계 | 콘텐츠 생산자들의 몫 | 배우고 가르치는 기술 핵심 정리

4장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함께 산다는 것 * 함께 살기의 기술

인생전환학교 | 적당히 벌고 잘 살기 | 개인주의자들이 ‘함께’ 산다는 것 | 돈 문제부터 설거지, 청소, 빨래까지 | ‘나누기’ 시간을 둔다 | 공동주거의 모습도 나이가 들어간다 | 함께 살기의 기술 핵심 정리

5장 몸의 감각을 깨우는 몰입의 즐거움 * 손으로 만드는 기술

‘만드는 사람’이 되다 | 자립의 감각 | ‘카드 긁기’가 채워주지 못하는 욕망 | 쓸데없는 일을 자신에게 허락하기 | 손으로 만드는 기술 핵심 정리

6장 잘 쌓고 잘 찾는 나만의 심플라이프 * 축적과 정리의 기술

사전은 축적과 정리의 집약체 | 정리는 ‘검색’할 수 있게 만드는 것 | 잉여력은 태양 에너지와도 같다 | 덕질의 커뮤니티 | 쌓고, 관찰하고, 그다음에 정리한다 | 기계의 정리와 인간의 정리 | 정리의 기술은 곧 ‘좋아함’의 기술 | 축적과 정리의 기술 핵심 정리

7장 운동 자존감을 키우는 보디 멘토링 * 생활 체력의 기술

체육 전공생들을 위한 실험실 | ‘헬스장’의 문턱을 없애다 | 운동 자존감 높이기 |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는 데 필요한 체력 | 일상을 존중하는 운동 프로그램 | 내 몸을 알아가는 즐거움 | 왜 뻔한 걸 못할까 | 혼자서도 얼마든지 운동할 수 있다 | 아무거나 먹어도 괜찮아요 | 운동과 운동이 아닌 것의 경계를 지운다 | 생활 체력의 기술 핵심 정리

2부 독립생활의 기술 :
직장 밖에서 내 몫의 경제생활을 꾸리는 법

8장 야심 없이 시작하는 * 나만의 작은 가게 꾸리기

인생을 걸고 빵집을 차린다는 생각은 아니었다 | 매장의 위치에 얽매이지 않는 모델 | 인간적인 영업시간 - 지속 가능한 일상 만들기 | 시작의 무게를 줄이기 262 | 내일 장사는 괜찮을까? | 나만의 작은 가게 꾸리기 핵심 정리

9장 자아와 통장 사이의 끝없는 균형 잡기 *프리랜서로 먹고살기

조직생활 부적응자 | 생활의 리듬을 만드는 방법 | 자아를 채우는 일과 통장을 채우는 일 | 어떻게 일감을 딸까 | 리스크 관리는 필수 | 길게 보고 오래 가자

10장 홀로 선 개인들의 멀리 가는 기술 * 새로운 방식의 무리 짓기

노동의 개미지옥에서 벗어나는 길 | 내가 다니고 싶은 직장 만들기 | 사람이 덜어주는 리스크, 사람이 더하는 리스크 | 서로의 필요에 관심 갖기 | 새로운 방식의 무리 짓기 핵심 정리

에필로그 | “오늘 할 일을 마치면 내일 기분이 참 좋을 텐데” _금고문 * 금정연

Author
제현주,금정연
임팩트 투자사 인비저닝 파트너스의 대표. 기존의 시스템과 비즈니스가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적 문제에 혁신적인 방법으로 새롭게 접근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임팩트 투자사 옐로우독의 대표로 재직한 바 있으며, 인비저닝 파트너스는 옐로우독의 투자 자산을 이관받아 2021년 8월 새롭게 설립되었다.

카이스트(KAIST)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투자은행 크레딧스위스를 거쳐 사모펀드운용사 칼라일에서 기업 재무 및 투자 전문가로 10여 년간 일했다. 2010년, 투자업계를 떠나 이후 6년여 동안 업계 바깥에서 스스로 몸담고 있던 자본 시장과 ‘투자하는 일’에 관한 공부와 모색의 시간을 보냈다. 열 권에 달하는 관련 서적을 번역했고, 협동조합을 창업해 투입한 자본과 관계없이 모두가 1표를 행사하는 소유 구조와 새로운 일의 방식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 모색의 과정에서 임팩트 투자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만났고, 2017년 옐로우독에 합류하며 투자업계로 복귀했다. 현재 국내 임팩트 투자의 최일선에서 재무적 수익률과 사회적·환경적 영향을 동시에 고려하는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수익률 뒤에는 숨어 있는 ‘의미’가 있으며, 그 ‘의미’까지 고려할 때 자본의 힘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믿는다.

지은 책으로 『일하는 마음』,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등이 있고, 『21세기 시민경제학의 탄생』, 『주식회사 이데올로기』, 『경제학의 배신』 등 열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임팩트 투자사 인비저닝 파트너스의 대표. 기존의 시스템과 비즈니스가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적 문제에 혁신적인 방법으로 새롭게 접근하는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임팩트 투자사 옐로우독의 대표로 재직한 바 있으며, 인비저닝 파트너스는 옐로우독의 투자 자산을 이관받아 2021년 8월 새롭게 설립되었다.

카이스트(KAIST)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컨설팅기업 맥킨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투자은행 크레딧스위스를 거쳐 사모펀드운용사 칼라일에서 기업 재무 및 투자 전문가로 10여 년간 일했다. 2010년, 투자업계를 떠나 이후 6년여 동안 업계 바깥에서 스스로 몸담고 있던 자본 시장과 ‘투자하는 일’에 관한 공부와 모색의 시간을 보냈다. 열 권에 달하는 관련 서적을 번역했고, 협동조합을 창업해 투입한 자본과 관계없이 모두가 1표를 행사하는 소유 구조와 새로운 일의 방식을 경험하기도 했다. 그 모색의 과정에서 임팩트 투자라는 새로운 키워드를 만났고, 2017년 옐로우독에 합류하며 투자업계로 복귀했다. 현재 국내 임팩트 투자의 최일선에서 재무적 수익률과 사회적·환경적 영향을 동시에 고려하는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있다. 수익률 뒤에는 숨어 있는 ‘의미’가 있으며, 그 ‘의미’까지 고려할 때 자본의 힘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믿는다.

지은 책으로 『일하는 마음』, 『내리막 세상에서 일하는 노마드를 위한 안내서』 등이 있고, 『21세기 시민경제학의 탄생』, 『주식회사 이데올로기』, 『경제학의 배신』 등 열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